포메라니안(Pomeranian)/독일


독일스피츠 계열 중 가장 작으며 특징은 뒤 위로 기울어져 곧게 뻗은 꼬리다.
털이 완전히 발달하기까지는 3년이 걸린다.
독일의 대형 스피츠에서 유래되었다.

나비(Papilon)/프랑스


플랑드르의 화가인 반다이크의 그림에도 종종 등장하기도 했으며 귀가 날개를 펼친 나비 같아서

파피용이라 부른다. 파피용은 프랑스어로 나비를 뜻한다. 다른 이름은 유럽 꼬마 스파니엘 이라고도 부르기도 한다.

이탈이라 여우개(Volpino Italiano)/이탈리아


소형의 이탈리아 품종으로 여우같은 얼굴,짧고 곧고 조금은 뾰족한 주둥이가 스피츠 계통임을 알려준다.
모색은 대부분 흰색으로 검은색 볼피노는 희귀해졌다.
볼피노는 여우라는 뜻의 이탈리어 볼페(volpe)에서 따왔다.

일본 스피츠(japanese Spitz)/일본


토이 아메리칸 에스키모와 비슷하지만 털이 순백색이다.
하지만 그밖의 공통점은 거의 비슷하다.
아마 개량과정에서는 아메리칸 에스키모가 아닌 사모예드를 개량했을것으로 추정한다.
유럽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있다.

말티즈(Maltese)/이탈리아 연안 몰타섬


부드럽고 윤이 나는 순백색의 긴털이 인상적인 개로 달걀꼴의 검은 눈과 역시
검은색의 눈 주위는 새하얀 털과 뚜렷하게 대조를 이룬다.
유럽에서 가장 오래 된 소형 애완견으로조상은 페니키아인이 몰타섬에 전해주었다.
예쁜 외모와는 달리 쥐 잡기 선수 현역으로 뛴적도있다.
하지만 맨체스터 테리어 앞에서는 벤치선수일듯

비숑프리즈(Bichon Frise)/카나리아 제도 테네리페섬


온몸이 마치 솜털로 뒤덮인 것처럼 보인다.
나선 모양으로 꼬불꼬불한 털은 결이 곱고 윤기가 나며 보드랍다.
유럽의 궁정에서 인기가 있었지만 1800년대부터 인기가 떨어지면서
서커스단이나 길거리 악사들의 도우미개가 되었다 ㅠㅠ

셔틀랜드 양몰이 개(Shetland Sheepdog)/영국


스코틀랜드 북부 셔틀랜드 제도에서 유래한 개로 세계 곳곳에 널리퍼져있다
주인에 대한 애정이 깊고, 낯선 사람에게는 한번 주지 않는다.

토끼꼬리 웨일스 귀염둥이(Pembroke Welsh Corgi)/영국


대담하고 호기심이 많은 개로 크기는 작지만 힘이 존나 세고 놀랄 만큼 큰소리로 짖는다.
긴꼬리웨일스귀염둥이에 비해 꼬리가 짧고 색이 다양하다.
1086년 윌리엄 1세가 만든 영국 토지대장 '둠스데이 북'에도 기록되어있다.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가 사랑한 개로 유명하다.

핀란드 랩훈트(Finish Laphund)/핀란드


유럽 대륙의 최북단에서 오랫동안 살아온 랩족이 기르던 개다.
우랄 산맥 지역의 사모예드족이 순록을 지키고 썰매를 끄는 데에 이용한 사모예드와 유연 관계가 있을 것이다. 라핀코리아 라고도 한다.

푸미(Pumi)/헝가리


풀리를 포메라이안이나 푸들을 교배해서 육종한 것으로 생각되는 견종.
처음에는 소떼를 몰고 지키는 일을 시키기 위해 개량되었으나 외국에서는 애완견으로 인기를 끌고있다.
낯선 사람이 오면 특히 시끄럽게 짖는다.

노리치 테리어(Norwich Terrier)/영국


전통적으로 사냥감이 풍부한 영국 노포크 지역의 토종 테리어이다.
귀가 바짝 서있기 때문에 노포크 테리어(생김새는 같으나 귀가 누워있음)와 쉽게 구별 가능하다.
19세기에는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 학생들의 마스코트였다.

스태포드셔 불테리어(staffordshire Bull Terrier)/영국


털이 짧고 매끈한 이 품종은 힘이 세고 민첩하다. 털 색깔은 타양하다.
영국 스태포드셔 지방이 원산지로, 불독과 여러 테리어 들을 교배하여 만들었다.

서부 하일랜드 흰둥이 테리어(West Highland White Terrier)/영국


스코틀랜드 서부의 하일랜드 원산으로 털이 새하얗다.
얼굴은 여우와 비슷하고 콧마루가 뚜렷하다.
처음에는 폴탤로크 테리어 라고도 불렸는데, 멜컴 대령이 60년 이상 폴탤로크 마을에서 이 개들을 길렀기 때문이다.

요크셔 테리어(Yorkshire Terrier)/영국


비단결같은 털은 푸른빛을 띠며, 머리의 털은 금빛이 도는 황갈색이다.
요크셔주 웨스트라이딩 지방의 광부들이 쥐사냥을위해 스카이 테리어와 댄디 디몬트 테리어,말티즈를 교배해 이 견종을 만들어냈다.
갓 태어난 새끼는 검은색임

꼬마선장(Schipperke)/벨기에


스피츠 계통으로 보기에는 몸집이 작지만 그 계통 고유의 특징을 잘 보여준다.
미국의 품종 표준은 검은 단색만을 인정하지만 다른 나라에서는 다른색도 인정해준다.
배를 지키는 개로 쓰였는데, 배에서 일하는 조랑말을 독려하는 구실도했다.
이 개의 벨기에 이름인 스키퍼키는 작은 선장이라는 뜻의 플랑드르말에서 유래했다.

사모예드(Samoyed)/러시아


먼 북쪽 지방의 품종은 매우 풍성한 하얀 털로 덮어있어 귀엽고 우아하다.
눈보라를 견딜 수 있도록 촘촘하게 난 겉털과 양털처럼 포근한 속털로 이루어져 있다.
사모예드스카야 라고도 한다.
현재의 사모예드는 탐험가들이 북극 지방에서 데려온 12마리의 개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남극 탐험가 스코트와 아문센은 모두 남극 탐험 때 사모예드를 이용했다.

시바견(Shiba Inu)/일본


아키다 견과 비슷하지만 몸집이 더 작은 이개의 이름은 일본어로 '작은 개'라는 뜻이다.
솔꼬리 개 라고도 한다. 일본에서 가장 많이 기르는 일본 토종개다.

알래스칸 클리 카이(Alaskan Klee Kai)/미국


클리카이는 알라스카어로 작은 개라는 뜻이다. 알라스카 작은 개가 알라스칸 클리카이다.
한 눈에 보이듯이 이 개는 알라스칸 허스키의 변종이다.
70년대에서 1988년에 걸쳐서 허스키 중에서 작은 개의 특질을 고정시켜서 이 개를 개발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