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문학계의 석학인 막스 라인하르트(65) 미국 조지아대 종신 교수가 여장을 하고 매춘 행각을 벌이다 경찰에 붙잡혀 학계에 충격을 주고 있다.
애틀랜타저널(AJC) 등 현지 언론은 8일(현지시간) 라인하르트 교수가 전날 낮 애틀랜타 북쪽 노크로스의 한 모텔에 투숙해 화대를 받고 몸을 팔려다 성매수자로 가장한 사복경찰에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라인하르트 교수는 인터넷 성매매 알선 사이트의 성전환자 코너에 ‘샤샤’란 이름으로 여성 분장을 한 자신의 얼굴 사진을 올린 뒤 경찰 신분을 속인 성매수 남성의 연락을 받고 모텔 방을 예약한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