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헛웃음이 나오는 이야기 입니다.
제가 사범을 하고 있어서 중학생과 고등학생들과 얘기를 많이 하는
정말 평범한 사람입니다.
하지만 오늘 충격적인 일들이 있어서 올립니다.
오늘은 6.25!!!
아이들한테 물어봤죠.
본인 : "6.25가 몇년도에 일어났냐??"
고3 : "1947년 아니예요??"
고1 : "1994년"
중1 : "1990년"
대1 : "1962년"
본인 : ".............."
아무리 영어와 다른 과목들이 중요하다고 하지만 이건 해도해도 너무하단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다른거 물어봤습니다.
몇년동안 일어났냐고요....
돌아온 답은 10년 이랍니다.
광복이 언제 일어났고 한국전쟁이 언제 일어났으며 우리나라가 어떤지를 전혀 모르고 살고있는
이게 정말 헛웃음 쓴웃음이 나오는 하루인듯 합니다.
교육청에 한마디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