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녀뻘 성폭행하려다 살해한 노인

7423946 작성일 12.06.29 18:3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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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은 보성 앞바다에서 1t짜리 배를 몰고 주꾸미 잡으러 다녔다. 일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힘이 셌다. 뱃전에는 여행 온 열아홉 청춘 남녀 둘이 나란히 걸터앉아 여름 끝물 저녁 바다를 바라보고 있었다. 노인은 그들 뒤로 몰래 다가갔다. 그러곤 순식간에 청년을 뒤에서 떠밀어 물에 빠뜨렸다. 바다에 빠져 허우적대며 배에 다시 기어오르려는 청년을 삿대로 내리치고 찍고 떠다밀었다. 얼마 뒤 청년은 어깨, 팔, 정강이가 부러져 물 아래로 사라졌다. 노인은 젊은, 아니 어린 여자에게 다가갔다. “아가씨, 유방 좀 단도리 해보자고.” 싫다고 발버둥 치던 여자도 바다 밑으로 사라졌다. 다시 조용한 저녁 바다로 돌아갔다.

 어린 처자들 유방을 단도리 짓겠다고… 

한달 뒤 스물서넛 나이 여자 둘도 같은 바다에 떠밀려 죽었다. 노인은 이 여자들에게도 꼭 같은 말을 했다. 아가씨, 나는 작년부터 관계를 못 하는데 아가씨 유방이라도 단도리 해버려야 돼요.”

보성 어부노인 살인 사건
1심은 사형을 선고했고
광주고법은 위헌제청을 냈다
헌법재판을 맡은 나로선 난감했다

살인범이 불쌍한 면이 있으니
사형은 안된다’를 넘어서야 한다
저 금수만도 못한 사람을
국가 손으로 죽일 것인가,
아니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형은 안 된다’고 말할 것인가

죽여야되는거아님? 사람들  4명이나 처죽엿는대 왜 사형을 패지안거지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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