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속 토카레프의 주인공

면죄자 작성일 12.07.07 08:2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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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카레프를 들고 돌격을 외치는듯한 사진

이 사진은 독소전사진중에 매우 유명한데


이 사진의 주인공은 대부분 모릅니다.(저도 방금까지 몰랐음)

이 사진의 주인공 이름은 알렉세이 가르디예비치 예레멘코입니다.

소속은 제 220 보병연대의 하급정치장교입니다.


한가지 더 하자면 이 사진의 에피소드입니다.

종군기자 막스 알페르트가 촬영한 사진인데 찍은후 바로 포탄의 폭발로

카메라가 부셔지고 사진의 주인공이 전사했습니다.

알페르트는 사진이 망가졌다고 생각해 찍은 사람의 이름을 적지않았는데

하지만 사진은 성공적으로 현상하고 사진에 완벽히 잡힌 그의 모습을

볼수 있었습니다. 그때 "대대장님이 쓰러지셨다."고 외친 병사들 목소리

를 기억한 알페르트는 사진의 주인공을 바로 그 대대장으로 생각했습니다.

이후 이사진은 '대대장'이라는 이름이 붙혀진 후 세계적으로 유명해지자

드디어 그의 이름이 밝혀졌습니다. "제 220보병연대의 하급정치장교

알렉세이 가르디예비치 예레멘코"


그는 갔지만 그의 모습을 담은 사진은 사람들의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예레멘코는 스스로 죽음을 향해 나아갔지만 

병사들을 승리의 길로 인도했다."

[출처] 토카레프 권총사진으로 유명한 사진주인공의 이름|작성자 Makar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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