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맷값 폭행’ 처리검사, SK 전무로 ‘취직’
박철 부장검사는 야구방망이로 화물차 기사를 폭행한 뒤, 맷값이라며 2천만원을 건넨 SK그룹 최철원 사건을 처리했다.
최철원은 이같은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이 확정됐지만, 2심에서 집행유예형을 선고받아 그 자리에서 바로 석방됐다.
그리고 박철 부장검사는 오히려 맷값 폭행 피해자였던
화물차 기사 유모씨를 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기소했다.
사건 처리 후 박철 부장검사는 사표를 낸뒤 변호사를 개업하지 않고 미국으로 갔다가 SK 윤리경영 전무로 입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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