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보호 미국과 한국

더블쿠션 작성일 12.07.14 20: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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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90kg으로 추정되는 어린 흑곰 한 마리가 26일 오전 미국 콜로라도대학 볼더 캠퍼스 내에 나타났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야생동물 보호국에 의해 안전하게 포획됐다.

흑곰은 약 5m 높이의 나무 위로 기어 올라가 휴식을 취하고 있었으며 구조대는 나무 밑에 매트를 설치한 뒤 마취총을 이용해 곰을 사로잡았다.

콜로라도 공원 및 야생생물 보호센터는 “사로잡힌 흑곰은 동물보호소에 관리되고 있으며 곧 볼더 서부 산악 지대로 옮겨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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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콜로라도에서 한 흑곰이 마취총을 맞고 매트로 떨어지고 있다.(사진출처:스팀보트파일럿&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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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사육장에서 탈출한 뒤 경찰과 엽사에 사살당한 곰. 이날 사육장에서는 암컷 6년생 곰 2마리가 우리를 부수고 탈출했으며 경찰은 남은 1마리를 찾고 있다. 2012.7.14

....남은 한마리도 죽일 듯 T T

전 동물애호가도 아니고 환경보호론자도 아니지만 이건 좀 많은 걸 느끼게 하는 차이네요...

반달가슴곰은 자연에 방생할 정도로 인간에 공격적이지 않으며 순한 곰 아닌가요?

게다가 저녀석은 크기로 보아 아직 어린 것 같은데 마취나 생포했으면 어땠을까요 T T

(더구나 자연에 있던 곰도 아니고 사육장이었음)

아글구 미국이나 다른 나라에서도 쓸개즙, 웅담 먹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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