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금요일날 여권 재발급 받으러 가는데
아는 지인 말로는 재발급 받는대 그냥 여권이랑 돈만 가지고 가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시청까지 고생 고생해서 갔더니 여권사진을 가지고 와야 한다고 합니다.
그렇게 제 앞에 검사 받던 사람은 배경이 어둡다고 빠꾸당했죠...ㅎㄷㄷ;;
근처 사진관이 없어서 버스타고 30분 거리에서 급하게 사진찍고
안되겠다 싶어서 현상받고 바로 택시타고 급하게 시청까지 갔더니
4시까지 하는줄 알았더니 5시까지 하더군요.
아오 내 택시비...ㅠㅠ
그렇게 신청을 끝내고 배가 고파서 근처 맥도날드를 들렸습니다.
계산대에 먼 사진이 있길레 먼가 해서 알바누나에게 이거 머냐고 물었더니
아시아 쎆쎆
네?
옆에 잇던 감독관 비슷한 누나가 롯데리아의 양념감자 비슷한거라고 했죠;
저도 모르게 순간 롯데리아의 양념감자를 아세요? 라고 할려다가 참았습니다. 말했으면 재밌었겠네요;
아무튼 꼴려서 큰일날뻔 했었음;
3줄 요약
금요일날 여권재발급 신청 하고 맥도날드 갔더니 처음보는게 보여서 알바누나에게 머냐고 질문함
알바누나가 아시아 쉒쉒 라고 말하자 아랫도리가 곤란해짐
알고봤떠니 여권은 구청에서도 해 주더라....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