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남자는 절대 못푸는 문제'가 SNS를 중심으로 화제가 됐었는데요.
지난 22일 저녁부터 '여자는 절대 못푸는 문제'라는 제목의 두 번째 '여못문'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자인 필자도 도무지 문제를 풀 수 없었는데요.
여러분도 함께 풀어보시죠!
여자와 사귀게 된지 얼마되지 않아 남자는 소풍을 가기로 계획을 짰습니다.
여자는 남자를 위해 유부초밥을 준비했습니다.
평소 남자가 해산물을 먹지 않아 초밥을 싫어했지만, 유부초밥은 괜찮을 것 같았고, 김밥은 번거로워서 유부초밥을 준비했습니다.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샌드위치 4개를 싸고, 오렌지 주스와 초콜릿도 준비했습니다. 약간의 과일과 함께...
돗자리는 남자가 준비하기로 했고, 조금 먼 곳으로 가기로 해서 여자는 남자에게 "고생하니 기름값은 반이라도 부담하겠다"고 했습니다.
남자는 한사코 됐다며 거절했고, 여자는 "그럼 고속도로 톨게이트비라도 부담하겠다"고 했죠.
남자는 못이기는 척 그렇게 하자고 했습니다.
남자와 여자는 자전거도 타고, 풀밭에 누워 하늘도 바라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여자가 음식을 꺼내놓자, 남자는 "유부초밥 별로 안좋아하는데.."라고 말하며, 표정이 약간 굳어졌지만, 여자의 성의를 봐서 조금은 먹는 듯 했습니다.
소풍을 마치고 집에 데려다 주면서 남자의 표정이 조금 굳어졌지만 여자는 피곤해서 그런 것이라고 여기고 집에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그 날 밤에 여자는 '오늘 하루 즐거웠어요~잘 자고 내일 다시 봐요~♥'하고 문자를 보냈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 남자는 여자에게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왜 그랬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