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잘나봣자 조금 더 잘낫고., 못나봣자 조금더 못난게 현실입니다.
이백의 시의 한구절.. 亂我心者今日之心多煩憂
뜻풀이하면, 과거에 나를 괴홉린자, 오늘날 마음 또한 편치 않으리라.
제가 옛날에 싸움이 나서 다른 학생을 때린적 있었는데..졸업하고 오랜 세월 지나서도
가끔 잠자기전에 옛일이 생각나면 불편해서 잠을 설치곤 합니다. 그 친구는 현재 어디서 뭘 해먹고 사는지...
내가 그때는 화김에 상대를 제압해서 억지로 잘못햇다고 빌게 햇으나, 그게 그사람한테 또한 상처로 남을것이고...
나자신이 아주 어릴적 새싹반시절, 선생님 자식이 갖고 노는 완구를 몰래 도둑질한적 있습니다. 물론 나는 공부 잘햇으니 의심받지 않았고, 공부 못하는 애들만 선생한테 욕먹고 ... 세월이 흘러 현재는 어른이 되었지만, 미안한 마음은 아직도 존재합니다. 너무 오랜 세월이 지나 인제는 연락처도 모르고 ... 기회 되면 사과할수도 있엇는데..
인간은... 그때그당시에는 화가 나거나 자존심이거나 기타 여러가지 원인으로 부인하거나 침묵할수는 있지만, 스스로 잘못한건은 분명 압니다. 그게 우리 거의 모든 사람들입니다.
함딩요 역시 자기 잘못 분명 알것입니다. 인간이니까...
세월이 흘러 함딩요도 화영이도 나도 님들도 나이먹고 늙어갈것이고..
딩요나 화영이도 나중에 만나 과거의 일을 회억하는 그런 기회도 있을지 모릅니다.
나에게 상처주는자를 용서하라
나를 왕따시킨자들을 용서하라
그것이 나를 구하고 상대를 구하는 길이로다.
인제는 딩요를 용서해줍시다. 시간을 줍시다.
나...ㅆ 입 선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