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한국시각) 런던 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런던올림픽 다이빙 남자 3m 스프링보드 경기에서 독일 선수 슈테판 펙이 0점을 받았다.
두 번째 도전에 나선 슈테판 펙은 도약 후 3바퀴 반 회전후 입수를 해야했지만 회전 중 균형을 잃는 아찔한 실수로 등부터 물에 떨어져 최악의 다이빙에 오르게된 것.
등부터 입수하는 바람에 장내에는 엄청난 소리가 들렸고 관객들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고 전해진다.
당시 심사위원 전원은 그의 다이빙에 모두 0점을 줘 스테판 펙은 쓸쓸히 퇴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