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아팠다...

고것이법이다 작성일 12.08.13 12:2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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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리더 소연이 '화영 왕따설'과 관련해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영상에서 소연은 티아라 내 왕따 논란에 대한 자신의 심경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소연은 "방송을 하다보면 재미로서 주어지는 상황도 있고 가려진 부분이 더 많은 건데 편집을 해서 올린 걸 보고는

           누가 봐도 정말 그럴싸하더라. 너무 놀랐고 마음이 아팠다" 
          "왜 그렇게 보여 졌는지 정말 모르겠다.

           그냥 우리는 같이 웃고 떠들고 장난친 것 뿐 인데 그렇게 보여 졌다는 거에 대해서 혼란스럽다"며

          "우리도 사회생활을 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그냥 어린 친구들인데 감당하기 어려웠다"

 

화영과 사이가 안 좋았던 건 사실이냐는 질문에 소연은 "아니다"라고 못 박았다.

 

    "분명히 서운하거나 그런 부분은 있었을 거라고 생각한다.

     내가 그동안 같이 지내면서 언니로서 못해줬던 거나 서운하게 했거나 나도 모르게 준 상처가 있다면 너무 미안하게

    생각하는데 그렇게 확대해석이 될 정도로 고의적이거나 악의적으로 지낸 적은 없다고 생각 한다"

 

또한 소연은 여러 가지 영상 등을 통해 보여진 화영의 모습에 대해 "화영이가 그렇게 (왕따처럼)보이는지에 대해 전혀 몰랐다. 1년 반을 우리가 멤버로 지내면서 정말 동생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렇게 물과 기름으로 나뉘는 것처럼 생각을 전혀 못하고 지내왔다. 그래서 지금 상황이 더 힘들고 어려운 것 같다"고 밝혔다.

 

티아라 내 왕따 논란이 일본 콘서트 후 멤버들이 SNS를 통해 속내를 드러내면서 불거진 것에 대해 소연은 깊이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속마음을 그렇게 공개적으로 표현했다는 것에 멤버들 모두가 잘못했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 부분에 대해서 굉장히 반성하고 있고, 그게 너무나 확대해석 돼서 우리와 화영이는 물론 가족들 모두 상처를 받고 있다. 이렇게 된 게 너무 힘들고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차분하게 심경을 전하던 소연은 "불과 얼마 전 까지만 해도 다 같이 연습실에서 연습하고, 힘들거나 기쁜 것도 함께 했는데..."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이내 눈물을 보인 소연은 "너무 힘들었지만 그래도 견딜 수 있었던 건 모두 같이 참았다는 거였다"며 현재 상황에 대한 안타까움과 속상함을 드러냈다

 

 

 

 

악어의 눈물이 될 것인가 -_-...

 

정말 왕따설이 와전된 것이라면

 

리더로서 팀원들 추스리고 화영 퇴출에 대해 막았어야 하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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