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최승돈 아나운서 어록 정리

고아라남친 작성일 12.08.15 00:5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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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슛돌이당시 &이병진

이병진 : 125cm..장신이예요~

최승돈 : 장신이네요. 덩크슛을 넣어도 되겠어요.



이병진 : 오늘 FC슛돌이 왜이렇게 잘하죠?? 요구르트 과다복용이 아닐지 의심되네요!

최승돈 : 경기 후 따로 도핑테스트를 해봐야 할 듯 합니다.



최승돈 : 김태훈 선수가 이미 골맛을 한번 맛봤죠.

이병진 : 네. 이제 바닐라맛은 싫답니다. ㅋㅋㅋㅋ



이병진 : 저 선수 7살에 축구경력 3년 반평생을 축구와 함께 한 선수입니다.

최승돈 : 백전노장이군요.ㅋㅋ









2006 도하 아시안게임 한국vs카타르 핸드볼 준결승

주최국에서 펼처진 경기에 편파판정을 하는 쿠웨이트 심판들



최승돈 : “카타르 국민은 카타르 선수들이 핸드볼 잘하는 줄 착각 하겠어요”
“제가 여기서 이런 경기를 왜 중계해야 하는 지 모르겠습니다”
“알리 선수가 반칙을 했습니다. 하지만 심판이 눈을 감고 있으니 알 리가 없죠”

“아∼파울을 부나요? 불었어요! 감사해야겠군요”

“젊은 선수를 기용하는 것도 좋은 생각입니다. 세상이 얼마나 가혹한 지 가르쳐줘야 하거든요”

“제3국 중계진이 옆에서 볼펜을 집어 던졌어요.”




2004 아테네 올림픽 여자핸드볼 결승전

혈전끝에 덴마크와 승부던지기에서 패배



최승돈 : “국민여러분 울지마십시요.. 그러나 기쁨의 눈물이라면 얼마든지 흘리셔도 좋습니다..







2008 베이징 올림픽 여자핸드볼 예선

흐트러진 선수들의 정신력을 바로 잡으려고 감독이 다그치는 모습을 모고



최승돈 : “시청자 여러분은 임영철감독이 선수들에게 무섭게 한다고 하시겠지만 그렇기에 지금 우리 여자핸드볼이 이만큼 잘하고있는겁니다. 임영철감독은 명장입니다.”





2008 베이징 올림픽 여자핸드볼 3,4위전

헝가리와의 동메달 결정전에서 경기종료 1분전 임영철감독이 2008올림픽을 마지막으로 떠나는 베테랑 선수들에게 뛰어줄것을 당부할때



최승돈 : "20년 동안 올림픽에 나왔던 언니들의 졸업식이 1분 남았습니다."







2012 런던 올림픽 신아람선수 준결승전&3,4위전



최승돈 : "그동안의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더이상 스포츠는 신성하지 않습니다."

"잘못된것을 왜 잘못됬다고 인정하지 않습니까.. 이것은 인류의 비극입니다."



3,4위전

최승돈 : "누가 이경기를 보고 싶겠습니까? 누가 이경기를 중계하고 싶겠습니까? 하지만 이 선수를 여기혼자 둘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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