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가끔 친구들과 술먹으면서 이얘기를 하며 웃곤한다.
좆고딩시절, 어느날 체육시간에 축구를 존나 열심히하고 들어왔는데 부반장새.끼가 2학기 재선을 노리는지 설레임을 반에 뿌렸다.
난 재빨리 하나를 쳐먹고 조퇴한 친구꺼를 GET했는데 배가불러서 먹기가 시른거야. 그래서 설레임으로 사.까.시 흉내를 내기 시작했다.
설레임을 존나 곽현아가 바나나빨듯 야하게 빨다가 움찔, 하면서 입에 설레임을 받아 울먹이는 표정으로 혀를 내밀었다.
예상외로 반응이 존나 뜨거웠다 ㅋㅋㅋㅋ 애들이 존나 웃어주니까 나도 재밌어서 다른반 친구들한테도 보여주고 그랬다.
설레임이 반정도남았는데 종이친거야. 체육다음에 바로 사회문화시간이였는데, 사회문화 선생은 존나 이뻤다. 당시엔 그렇게 느꼈다 남고니까.
게다가 체육시간후라 애들이 옷도 벗고있고 팬티만입고있고 그래서 선생이 성에 대해서 굉장히 민감했었다.
근데 이 미.친새.끼들이 선생들어오자마자 미쳐서 "선생님 ㅋㅋㅋㅋ00이 개인기 쩔어요 개웃김 ㅋㅋㅋㅋ!!" 이러는거야
그날따라 선생은 나를 부르면서 나와서 개인기 해보라고 시켰다.
난 존나당황해서 안한다고 했는데, 이 씨.발년이 생리를 하나 자기말을 무시하냐면서 히스테리를 부리기 시작, 애들은 선생 분위기 나빠지니까
나한테 빨리하라고 눈치를 주는거야.
그래서 나가서 반남은 설레임으로 요염하게 햝햝 쭙쭙하다가 움찔하며서 리얼한 표정연기와 함께 혀에 받아서 메롱했다.
애들은 존나 웃겨서 다 쳐웃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고있어서 나도 보면서 ㅋㅋㅋ 쪼개다 선생을 문득봤는데
라도인한테 김대중욕했을때 나오는 표정을 짓고있더라.
그순간 선생이 내 머리를 손바닥으로 쩍쩍때렸다 존나아프드라 , 그리고 귀를잡혀서 학생부에 끌려갔다. 학생부에 있던 남선생 3명이
이새끼 이거 뭐했어, 그러는거야 난 좀 억울했다. 일부러 안하려했는데... ㅠㅠ... 그러자 그 여선생년이 "똑같이해봐" 그러는거야 씨.발 ㅋㅋㅋㅋ
그래서 "잘못했습니다 안그럴게요" 그랬다. 그런데 학생부 선생들이 "이새.끼 빨리안해??" 그래서 어쩔수없이
설레임 사.까시를 재방송했다. 그러자 학생부선생이 여선생보고 자기가 처리할테니 가서 수업하라고하고 나한테 오라그러더라
그러고 대갈빡한데 쳐맞고 왜 그짓했냐고 묻더라, 그래서 차분히 설명드렸다 친구들이 개인기 시켰는데 전 안한다했는데 선생님이 시켰다고
그랬더니 존나웃으면서 교무실에있는 떡몇개 주면서 "이새낔ㅋ웃기는새끼넼ㅋㅋㅋ 10분앉아있다 교실들어가 ㅋㅋ 혼난척하고 ㅋㅋ" 그러더라
그후로 난 사회문화시간에 항상 자빠져잤다. 씨.발.년
3줄요약
1. 설레임으로 사.까시 흉내냄
2. 여선생앞에서 했다가 학생부끌려감
3. 학생부선생도 웃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