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이등병 눈물의섹 ㅅ

꼬꼬마은화 작성일 12.08.29 15:2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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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갑습니다..저역시 뽀포에 눈이멀어..참가합니다..

글솜씨가없어 다소 딱딱할지도 모르지만..237% 리얼 입니다.

본론으로.

때는 14년전 한창 채팅이 유행할때...군대에서...찌질하게 이등병을보내고있었습니다.

첨가본 군대..뭔 경상도 분들이이리많은지..위로 거의다 경상도고참이였습니다..

솔직히 전주에서만 살다가 그렇게 많은 경상도분들 첨뵙습니다..1주일 멘붕......ㅠ.ㅠ(군대에서 사투리쓰게되있남..왜다 사투리야..투덜거리며.....)

 

뽀나스에피소드..외국에서 고등학교까지마친 고참이있었는데..군대떄문에 한국에왔더랍니다.

첨 자대배치받고..소대에서 대기하고있는데..개말년 병장님의 타겟이되어..이런저런 이야기하면 웃겨주고 놀고있다가.

그고참의몸에 개말년의터치가있었고..우렁찬 관등성명을 기대한 개말년 병장의 귓가에 맴돈 한마디...

 

 

" 오 왜때려요우~~" 혀굴러가는 소리로.. 그랬답니다.. 말그대로 미쳤거나 개념이없었죠 ㅋㅋㅋ

그 뒤로 그고참은 아무도 본적이없다는.~~슬픈 에피소드~

 

다시본론으로~

그렇게..찌질한 군생활은가고.. 어느덧 100일휴가..때빼고 광내고 전투복에 전투화 차려입고.사실 그전에 90일경

여친에게 차인후였습니다...씨 ㅂ 새벽근무서고 신나게 통틀무렵 전화했더니..썅 ㄴ 이 헤어지잡니다.. 퇴소식날 와서 그렇게 울어재끼던 그년 은 연기자..ㅠ.ㅠ

그렇게 저의 첫휴가는 시작되고...

뭐 다들 아시다시피.부모님께 금화 충전후 이여자저여자 전화걸고 약속잡고.껄떡되고..어디떡칠때없나 방앗간 기웃거리고 .뭐그렇게 시간은 흘러갔습니다. 너무 무료하게 보낸휴가  졸라빨리..복귀전날이왔습니다. 이러면안되겠다하고..그때당시 유행했던..세ㅇ클 ㅂ 에들어가 방을파고 낚시시작..30분도안되어서..한여성입장...시시콜콜한이야기하고.. 미팅잡고..차려입고.약속장소로 나갔습니다..뭐 군인이란걸 아직말하진않았습니다. 왠지 불리할거같아서...ㅠㅠ

정시에나타난그녀...빽바지에.졸라큰가방을 어께에둘러매고..내가좋아하는 힐에..적당한화장 파마머리..음 이등병눈에는

핑클 저리가라였습니다. 머리가복잡해집니다.이걸 어떻게 짜빠링하지........뭐 그렇게 첫인사하고..술한잔하러 고고싱~

그여자 " 저 술잘못마셔오빠.....~~"

나 "그래 그럼 적당하게마셔.."(속으론..어서먹고 누우셔요~낄낄) 난 널 마시고싶다..요놈아~

그렇게 써빙하시는 분을 부르고..

나"여기 쏘야 랑 소주한병! 넌 뭐마실래?"

그여자 " 전 잘못마시니  500한잔주세요~"

속으로생각했죠..500 몇잔을먹어야..누우실까.? 음 이거 생각보다 제가 먼저들어가실확률이 높겠더라구요..

그렇게 술한잔하면서..이런저런 시시콜콜한이야기하면서..있던찰라.. 올게왔습니다.

500 한잔을 다비울떄...

그여자" 음 오늘 술이받냉...아저씨..여기 500반잔더요~"

이럽니다..2번쨰 500잔이 비워질때...그여자 화장실을 다녀온다더군요..

나" 응 다녀와~"

그렇게 그여잔 자리에서 일어서 한발짝 내딛는 순간...바닥에 대짜로 쓰러집니다..오 마이갓~~ㄴ이ㅏ러ㅏ ㅗ이ㅏㅁ너ㅗㅇㅁ너ㅏㅇㄴㅁㅇㄴ만이마ㅗㅁㄴㅇ톰니;아턴아ㅣㅓㄴㅁ 눈이 뒤집혀 정신이없더군요 뭐 이런경우는 첨이라..당황했죠...

진짜..싸다구 한대 갈리기깐..정신차리더군요..그러고..화장실간다길래..부축해서 화장실들어갑니다. 그화장실은 입구는 한개..남녀 2칸짜리화장실이였습니다.. 그여자 화장실에 들어가더니..딱 10초후 우당탕~~소리가나더군요..오~`쉣~~확더 퍽~~정신줄놓고 들어가서..다행이 문은 안잠궜더라구요..살짝 문을 열어보니..바지는 허벅지에 걸려있고..대가린 문쪽으로..쓰러져있었습니다...아 ㅆ ㅂ 이게뭔지랄이냐..요년아..속으로..욕하면서..부축여.. 변기에 앉혀 놓고  허벅에 걸린 바지가 민망해..바지를 올려 입히는군간...

씨바..뭔 목뒤에서.따뜻하게 흐르는 물줄기..........뭐지...................

니미 ㅆㅂ 개 ㅂㅈ 같은 ㄴ 아~~링나ㅓㅗㅁㄴ;ㅣㄴ알ㅊ ㅓㄴ이ㅏㄹ푸오;ㅇㄴ랑넟른ㅇㅊ른알

아 그여자..제목뒤에다가..오바이트를 작렬하고계십니다...ㅠ.ㅠ  뜨거운 국물은..목줄기를타고...턱선에서 ..이슬이맺혀 떨어지는거처럼..뚝뚝 떨어집니다. 아 정신이없습니다..어떻게해야할지모르겠습니다...ㅠ.ㅠ 완전 정신이 없습니다.이아줌마... 진짜..큰일날까봐 무서웠습니다..영창이과..학교가 눈에 왔다갔다했습니다..왜그런지저도모릅니다..법없이도 살수있는 저였기에...이년은 사탄과같았습니다..ㅆ ㅂ ㄴ  왜 나에게 이러는거야....ㅠ..ㅠ

저부터 일단 대충정리하고..그년 업고..일단 나와서 택시 잡아 타고 병원에갈려고 생각하고 계산과동시에..뜁니다..

업고 나오는 중에도 제등에는.. 빈대떡이 붙여집니다...ㅆ ㅂ ㄴ  ㅠ.ㅠ 택시가 전부 승차거부합니다.. 이년 눈은 거의다 풀려갑니다...무섭습니다.아정말..이거..그냥..전봇대에 기대놓고...보니..풀렸던눈이..점차돌아오고있습니다.. 잠시생각에잠겨서........고민하다가..바로뒤에있던..모텔로  들어가 계산하고 눕혀놓고..그냥갈려다가..내일아침 이처자. 빈대떡된 옵입고 택시타고집에들어가는모습에..마음이아파옵니다.그래서 옷다벗기고...손빨래합니다....이건뭐 현모양처도 이런현모양처가없습니다..웃긴건 이처자..위아래속옷이짝짝이였습니다.. 그런거정말 시르다..ㅠ.ㅠ

그렇게..빨래를다하고..선풍기로 말려가는도중..어느덧..복귀시간이다가옵니다..일단집에가서 군복으로갈아입고오자해서 집으로향하는 발걸음이 무겁기만합니다....ㅠ.ㅠ  부모님께..큰절로인사드리고..다시..그처가에게갑니다..손에는 숙취해소 물약과함께...모텔에 갔는데..그처자 아직도 곤히 잡니다. 어디서본것이있어서..거울에 쪽지를 붙입니다.."실은 나 군인이다..이런추억만들어줘서 고맙다.옷다빨아서 말려놓고..이약먹고 속달래고 집에잘들어가.." 뭐이런..맘에도없는말로..나불거린거 붙이는순간.. 뒤에서 그처가자 부릅니다..

"옵하~~"

그래서 자초지정을설명하고..군인것도말했죠.. 그처자 감동을먹었는지... 사랑스런눈빛으로.."이리와~" 날립니다.

뭐 그처자 씻지도않고 오바이트한입으로..뭘하겠다는건지 ㅋㅋ 하지만 전..이것저것 가릴 처지가안되는지라...

그전날..수건으로..몸뚱아릴 구석구석 딱긴했는데....ㅠ.ㅠ 키스는못하겠더라구요...이런걸느꼈는지 잠시만 하더니..

양치하고..샤워하고나옵니다...촉촉한 머릿결로 나오는데..오~~굳......몸 매가..그냥.키도크고..이제야 저의눈이..호강을합니다..샤워후에 딴사람이나옵니다..하느님 감사합니다..부처님..감사드립니다..그렇게 그녀와 폭풍 ㅅ ㅅ 를 하는데..제눈에서..왜그런지몰라도 눈물이 나옵니다...ㅆ ㅂ ㅠ.ㅠ  고생에대한보답 이등병의 애환을알았는지 그녀 열심히 절 유린합니다....ㅠ.ㅠ 감사합니다..여자여~~ 그렇게 전 그녀와 짧은 대화를 나누고..철원으로향합니다.그때가 집이 전주라..하루종일 복귀합니다..그뒤로 간간이 전화하고 편지하고...군생활..외롭지않게 보냈습니다..그리고  자연스럽게.. 멀어지더니 연락이 두절되었습니다... 이자릴 빌어..그녀에게 감사드립니다.ㅋㅋ 황세화 보고싶다~~~~

 

이상입니다..끗

 

띄어쓰기 철자 많이 무시했습니다.

쓰고보니 정말 제가봐도 읽기힘들게 재미없게썼군요 죄송합니다. 긴글읽어줘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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