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간 미용실 못 간 이유'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1년간 미용실 못 간 이유'라는 제목으로, 한 남성의 사연과 그림이 게재돼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사연을 올린 네티즌은 "중학교때 처음 미용실을 갔다. 머리를 커트하고 미용실 누나가 머리감는 의자에 누우라고 했고, 이발소에서 머리감을 때처럼 무릎꿇고 의자에 앉아서 목을 단두대에 놓은 것처럼 놓았다"고 글을 시작했다.
이어 "이를 본 다른 손님들은 자지러졌고, 미용실 누나가 웃으면서 '그렇게 말고 편하게 누우시라고요'라고 하길래 목은 그대로 두고 손은 의자를 잡고 다리를 쭉 펴서 누웠다"고 밝혔다.
이후, 미용실은 웃음 바다가 됐고, 사연의 주인공은 "너무 창피해서 머리도 못감고 도망나와 1년간 미용실에 못가고 있다"고 고백해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에게 큰 웃음을 줬다.
글을 본 네티즌들은 "상상했는데 너무 웃긴다", "1년간 미용실 못간 이유...슬프다ㅜㅜ", "미용실과 이발소의 차이점이 이거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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