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우한의 나체쇼핑녀' (출처:신민넷)〕
최근 '나체' 바람이 거센 중국에서 이번엔 마트에서 거의 전라(全裸)상태로 쇼핑하는 젊은 여성이 등장했다.
5일 신민넷 보도에 따르면 이 여성은 후베이성의 우한(武漢)시 칭산(靑山)구의 한 마트(슈퍼마켓)에 상습적으로 나타난다.
이미 여러 장의 사진이 중국 트위터인 웨이보와 온라인을 통해 빠르게 전파되면서 이 여성은 일명 '우한의 나체쇼핑녀'란 별명을 달고 아주 유명해졌다.
여성은 상의와 속옷도 입지 않은 채 아주 짧은 미니스커트만을 입고 매장에 들어와 태연하게 쇼핑을 즐긴다고 한다. 그 태도가 매우 호쾌한 점에 오히려 보는 이들이 더 놀란다고 이 소식은 전한다.
목격자인 왕(王)모 씨는 "큰 키에다 몸매가 매우 늘씬하며 피부는 아주 희다. 얼굴마저 매력적이라 사람들이 넋을 잃고 만다"고 전했다.
한편 이 같은 중국의 나체 바람은 간루루(干露露,27)를 비롯해 모터걸들과 같은 노출 스타들이 속속 등장, 큰 인기를 끌면서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최근 중국에선 상의를 완전히 탈의한 채 시내버스에 나타난 여성, 팬티바람으로 버스에 오른 남성 등이 속속 등장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