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에서 20대가 할아버지 졸라게 폭행!!

아성짱 작성일 12.09.09 23:25:16
댓글 96조회 17,580추천 15
(네이트판에 올라온거 퍼왔음~) 

안녕하세요 저는 창원에사는 한 여학생입니다.

오늘 오후에 너무 어이없고 분하고 황당한 일을 목격했습니다.

학교마치고 시내버스를 타고 학원에 가는중에 내릴때가 되어 문앞에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앞쪽에서 퍽퍽하는 소리와 함께 욕설들이 조그맣게 들리는 것입니다.

사람 때리는 소리라고는 상상도 못한채 고개를 돌린순간 다리에 힘이풀릴뻔했습니다.

새파랗게 젊은 아니 교복입으면 학생으로 보일거 같은 이십대 초반으로 보이는 남자가

머리가 희끗희끗하신 할아버지를 정말 개패듯이라는 표현이 어울릴정도로 때리고있는것입니다.

기사 바로 뒷자석에서요. 욕설과함께 가지고있던 우산으로 할아버지의 머리쪽을 내려치고

그것도 모자라 발로 얼굴옆면을 차기도했습니다. 할아버지는 계속 손으로 막으시며 맞고만계셨어요.

기사아저씨 바로 뒷자석에서 그 상황이 벌어졌는데 기사아저씨는 처음에 신경도 쓰지 않으시더라고요.

더 황당한건 버스안에 많은사람중에 아무도 찍는사람도 없고 말리는사람도 신고하는 사람도 없었어요.

전부 말렸다가는 자기한테 피해가 올까 하는 저와같은 마음 뿐이었겠지요..

근데 점점 더 폭행이 심해지는겁니다 할아버지가 정말 어떻게 될것처럼요

기사아저씨도 그때 보셨는지 자꾸이러시면 경찰부릅니다 그만하세요

이런식으로 말했는데도 멈추지않는 폭행에 차를 세우시더니 나오셔서 그 남자청년을 말리셨습니다

그 사이에 할아버지는 앞문으로 버스를 내리셨고

남자는 분이 풀리지 않았는지 혼자 씩씩거리더니 다시 앉았습니다.

그런데 대뜸 기사아저씨께 미안합니다 라고 하는겁니다

그때부터 어이가 없었는데 무슨일인지 잘 모르니까 아직 상황판단이 안됬었는데

기사가 참아야지 라고 하는 순간 언성이 높아지면서 버스안에사람 다 들으라는 듯이

아니 그새끼가 반말을하잖아 반말을 어? 지가내를 언제봤다고 미친새끼가

이러면서 또 욕설과 함께 입에 담지 못할 말들을 혼자 중얼거렸습니다.

알고보니 할아버지가 내리시려고 할아버지 옆에 서있던 그 남자에게

비키라고 했는데 그 말이 반말이었다고 그 패륜을 저지른 것이었습니다.

정말 너무 어이가 없고 아무리 할아버지께서 잘못을 하셨다 해도

어른한테 그런 개념없는 아니 인간답지 못한 짓을 했다는게 참을 수가 없습니다.

아직도 저 상황을 생각하면 손발이 떨리고 눈물이나려하네요..

저 패륜아 벌받게하고싶은데 이 동영상만으로는 어떻게 못하나요?

 

동영상은 네이트 자체에서 차단했음~ㅡㅡ^ㅅㅂ럼들

 

아~열불난다.

 

사진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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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히 말리자 내리는 할배를 따라 갈려고 하는데 다행히 뒤에서 남성분이 잡으셔서 그냥갔다고 합니다.

 

이런 패륜아들은 폭행혐의로 충분히 구속영장 신청 할수 있는거 아닌가여????

 

할배가 우선 고소를 해야될낀데...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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