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수 문학관서 10살 어린이가 남긴 방명록
이외수 작가(@oisoo)가 15일 트위터로 소개한 사진 한 장이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작가에 따르면, 초등학교 3학년 어린이가 이외수 문학관을 둘러보고 남긴 소감이라고 합니다.
"이외수 작가님께 감옥에 갔쳐(갇혀) 있는 것이 아니냐고 물어보았는데 내가 갔친(갇힌) 것이 아니라 내가 세상을 가둔 것이라고 말씀하셨다고 한다. 나는 이걸 들은 것이 인상 깊었다"
감옥문에 대한 이 작가의 설명을 이해하고 감동을 받았다는 이 어린이...
뭔가 대성할 것 같군요!
아, 이외수 작가는 일곱 살 어린이가 남겼다는 다른 방명록 하나도 올렸습니다. 이 어린이는 꽤 펑키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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