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재미로만 봐주삼요
사건은 2010년 지방선거로 거슬러 올라감
당시 서울에서는 오세훈 후보와 한명숙 후보의 득표율이 엎치락뒤치락하며
서로 1위 2위를 다투다가 노회찬 후보의 표분산과 마지막에 강남권에서
오세훈의 압도적인 지지로 오세훈 후보가 서울시장으로 당선됨
당선! 데헷^^
하지만 파랗게 물들었던 지난번과 달리
서울시는 빈번히 초록색으로물든 서울시의회와 마찰을 겪음
(특히 서울시와 서울시의회는 무상급식을 두고 갑론을박이 한창)
오세훈은 급기야 무상급식에대해 적극 반대하며 8월 24일 주민투표를 여는데...
(이때 오세훈은 투표율 33.3%를 넘지못하거나 개표결과가 무상급식을 찬성하는 쪽이 많으면
시장직을 사퇴하겠다는 약속을함)
그러나 투표율이 25.7%에 그쳐 개표를하는데 필요한 약 34%를
넘지못해 끝내 개표를 하지못하고 끝나게됨
결국 약속한대로 오세훈시장은 사퇴를 하게됨
(오세훈이 사퇴함으로써 다음에 치러질 보궐선거에서 서울시장을 뽑게됨)
"사실상 승리한거나 다름업스무니다"
10.26 재보궐선거를 압두고있는 상황에서 서울시장직을 두고
안철수가 출마할것이라는 소문이 언론과 인터넷매채로 퍼져나감
(이때 안철수가 정말로 출마하는게 사실인지 저도 잘 모르겠음 ㅡㅡ;;
힐링캠프에서 출마하고 싶었다는 말을 들은것같기도한데...)
하지만 안철수는 출마대신 박원순 후보에게 지지를 선언함
상대편인 나경원에대한 야권의 적극적인 네거티브 공세와
안철수의 지지에 힘입어 박원순후보가 서울시장으로 당선됨
축하합니다~!
.......ㅋ
10.26 보궐선거 이후로 국민들은 안철수의 정계진출에대해
많은 관심을 기울이게됨
점점 많은 국민들은 안철수에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여권에서는 검증(?)을 통해 안철수를 견제하고
또 많은 언론들은 안철수를 대선후보로 끼워넣는 등
여러곳에서 안철수 대선행보의 많은 관심을 보이는데
드디어~!!!!!!!!!!!!!
쓰고보니깐 ㅈㄴ재미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