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죽을뻔한 이야기

가무연 작성일 12.09.24 22: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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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하게 음슴체로 함 난글쓰는솜씨가없어서 그래도그냥 봐주셈

내가 부모님하고 싸워서 부모님주무실때 들어가야되는상황이옴

그래서 밖에서 할것도 없고 부모님도 새벽에 주무시니 그냥 아무길거리나 돌아다니고잇엇음

그러다 페어차일드반도체라고암? 부천에잇는데인데 쩃든 거긴 살인사건도 일어낫다는둥 망치사건?

이런 존나 병申같은 소문이 많은데다 사람도 잘다니지않아서 좀 음침한곳임

걷다보니 거기로 가게됨 그래서 걷고잇다가 담배하나 필려고 잠시 어느골목에서 쭈그리고 담배피고잇엇음

근데 갑자기 뒤에서 애국가 가 들리는거임 난 뭥미 하고 뒤를봣는데 검은모자에다 마스크를 쓰고

손에 뭔가번쩍이는걸 들고 내쪽으로 걸어오는거임

존나 깜짝놀라서 담배던지고 존나튀는데 그새기도 존나 날 개쫒아오는거임 쫒아오면서 애국가는 

게속부르고 한손에 번쩍거리는거 휘두르면서 존나대단한 애국자인가봄

그렇게 한참을 술래잡기하다 어떤건물에 올라가서 숨어잇엇음 근데 아래층에서 동..해..물과...백두산이..

이러는거임 아시bal 좃됨 이러면서 숨죽이고잇는데 그새기가 올라오다 갑자기내려가는거임

아슈발 다행이다 이러고 내려가고싶엇는데 그새기가 대기샷 할까봐 그냥 10분정도잇다가 내려가야지하고

잇엇음 그떄 핸드폰잇엇는데 무음모드가 아니라 핸드폰키는순간 소리가나서 신고도못하는상황이엿음

그렇게 10분기다리다가 좀만 더 기달려야겟다 하고 30분정도흐르자 아래층에서 발소리가 뚜벅뚜벅 나는데

내가있는쪽으로 올라오는게아니고 발소리가점점 멀어지면서 내려가는소리엿음 시val 이새기 내가 있을줄알고

대기하고잇엇던건지 아님 내가내려올때까지 대기를 했던건지 모르겟지만 암튼 그새기가 내려감 

그리고 30분기다려다가 안전빵으로 건물밖으로 나왓음 다행이 건물밖으로나오니 그새기 없어짐

그래서 존나무서워서 택시잡고 존나 집으로 직행함 ㅇㅇ.

쨋든 그새긴 무슨 애국심이 넘치는 장애인 한마리인듯함ㅋ 갑자기 애국가 노래가 무서워졋즘ㅋ

암튼 난 무사히 집에돌아오고 부모님은 곤히 주무시더라고 다음부턴 밤에 혼자 못돌아다니겟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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