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에 민원제기한 윤도현, 그후...

가자서 작성일 12.10.08 22: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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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에 민원제기한 윤도현, 그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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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현씨는 평소 트위터에 스케이드보드를 탄다는 내용의 트윗을 자주 올렸었다. 해당 사진은 지난 달 25일 스케이트를 탄다는 내용의 트윗과 함께 올라온 사진이다. 출처=윤도현 트위터]



가수 윤도현(@ybrocks)씨가 지난 5일 박원순 서울 시장(@wonsoonpark)에게 트위터로 민원을 제기해 눈길을 끌었었다. 윤씨가 민원을 제기한지 3일이 흐른 8일, 민원 제기 그 후는 어땠을까?



당시 많은 트위터러들이 윤씨가 제기한 민원 트윗에 관심을 가졌던 이유는 박 시장이 그간 트위터로 민원을 제보받고 이를 발빠르게 해결해왔기 때문이었다.



이번 경우도 다르지 않았다.



윤씨가 민원을 제기한 당일, 한강사업본부 최임관 본부장이 한강공원 트위터로 윤씨 민원에 답변을 내놓았다.



최 본부장은 “안녕하세요. 한강사업본부장 최임광입니다. 현장을 확인해서 즉시 방안을 강구하겠습니다”라며 “한강을 더욱 사랑해주시고 혹시 불편한 점 있으시면 연락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라는 트윗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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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그는 이어 “제 이멜주소는 ikchoi01@seoul.go.kr 또는 ikchoi01@hanmail.net 입니다”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후 해당 멘션을 받은 윤 씨는 자신의 트위터에 “와우 너무감사드립니다~^^ 정말!”이라는 글을남겨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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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박원순 서울시장도 지난 6일 자신의 트위터에 최 본부장이 남긴 트윗을 RT하며 “최본부장님 신속처리 감사!”라는 멘션을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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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윤도현씨는 지난 5일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한강 뚝섬유원지 스케이트보드파크 조명에 대한 민원을 제기했었다.



윤씨는 “"시장님 안녕하세요 윤도현입니다. 바쁘실 텐데 부탁하나만~"이라며 "한강뚝섬유원지 스케이트보드파크에 조명이 너무 어두워서 밤에 많은 학생들과 시민들이 다치는 일이 종종 있습니다. 조명 좀만 더 설치해주심 좋겠는데”라는 멘션을 박 시장에게 보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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