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도 동물인지라 본능이 남아 있습니다.
이놈의 본능은 아무리 이성으로 제어를 한다고 해도 어느 순간 드러나고 맙니다.
특히 좀 더 동물에 가까운 남성들은 아이나 어른이나 할 것 없이
조그만 유혹에도 쉽게 본능을 발동 시킵니다.
수영장에 가서도...
월드컵 경기를 응원할 때도..
남의 여자친구를 볼때도..
파티에 가서도...
나이가 어려도...
경기장에 가서도...
노인이 되서도...
공연장에 가서도..
앙리가 옆에 있어도...
길을 가다가도...
아무리 병원에 다녀도...
동창회에 가서도...
위험 표지판이 근처에 있어도..
자신의 팀이 큰 점수차로 지고 있어도..
연상의 여자친구가 있어도..
한눈 팔면 안되는 경호 중이어도..
옆에 와이프가 있어도..
아무리 얻어 맞아도...
미국의 대통령이 되어도..
아무리 운동을 잘해도..
유치원에서 현장 학습을 나가도...
남자들의 본능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튀어 나옵니다.
그래서 여자들에겐 쉽지만 남자들에겐 정말 어려운 숨은그림찾기 같은 것도 나오는 것이겠지요.
하지만 여성분들도 겉으로만 숨기고 있을 뿐이라는 사실 다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