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식사중이거나 또는 식사계획중이인 짱공분들은 살포시 뒤로가기를....
저도 배가 부른건지, 편한거에 적응되 버린건지...
한참 어렸을때는 비데라는거도 없었고 초딩때 시골 푸세식화장실도(판자두개에 웅덩이) 경험해봤었던 몸인데...
10년전 처음 접한 비데에 적응이 되어버려서... 혹시 저같은짓?을 하시는분들이 계신지 궁금궁금...
비데생활 3년차쯤으로 기억하는데 암튼 이게 집에선 상관없는데 외근중에 공중화장실가면 비데없이 볼일보고
나오는게 영 찝찝해지기 시작하더니 깨끗이 닦았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엉덩이골사이에 떵파편이
비비적거리고 다니는것 같은 느낌에....으웩!!~ 고민고민끝에...
공중화장실가면 휴지6~7칸을 접어서 물을 촉촉하게 뭍여서(완전히 젖지않을정도)들어감.
볼일보고 초벌로 완전히 싸악 닦아낸 후 촉촉히 물 뭍은 휴지로 다시한번 싸악 닦아냄.
마지막으로 마른 휴지로 촉촉히 젖은 똥꼬를 다시 닦아내고 나옴...-_-;
물론 이짓 후엔 절대 네버 아무리 바빠도 손을 안 씻을수 없음...
그 젖은 휴지의 축축한 느낌 때문에 손을 안 씻곤 못배김....;;;
제 정신에 문제가 생긴걸까요?...아님 나 말고도 이런분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