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군훈련가서 소간지 본 어느 남자의 후기

9038 작성일 12.10.25 13: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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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훈련을 갔다왔다...

소지섭이 서초구에사나보다... 소지섭이도 훈련에 왔다...

소지섭이를 10센치거리에서 보았다...

티븨서봤을땐 그리 크지않고 그냥 잘생긴 매력적인 남정네 정도였는데... 10센치 거리에서 본 그는................
소지섭을 본 순간 나도 모르게 비누를 주을뻔했다...

그는 남신이다... 티비의 그의 모습은 백만분의 1도 안된다...

큰 키와 늘씬한 몸매 기다란 다리... 손꾸락도 길고 잘빠졌다... 손톱마저도... 수염과 이어진 구레나룻... 남신 그 자체더라


전에 e병헌이 내 옆에 서있었을땐 e병헌인줄도 몰랐다... 아니 연옌으로서 정말 실망했다...

나도 쪼메만 손보면 e병헌정도쯤이야~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후잡스러웠다... 반면 소지섭은... 남신 그 자체였다...

짐까지 실제 본 연옌 중 최고!!!


난 5시까지 총 8시간 훈련을 다 마쳤는데... 지섭이는 일찍 끝나고 가더라... 따라가고싶었다...

짐이라도 수영다니면 지섭이 반만이라도 닮을 수 있을까~ ㅡ,.ㅡ;; 오늘따라 하늘이 원망스러웠다...

나... 짐... 지섭이 팬카페 가입한다...


예비군훈련받으러갔는데... 웬 남신이 앞에 딱!!! 앉아있는거심... 것도 내앞 10센치앞에... 글서 자세히보니 지섭이었음...

인터넷 티비 잡지서랑은 늠 틀린 소지섭... 메스컴 속의 소지섭은 실물의 백만분의 일도 안됨!!!


짐까지 여러 남자 연옌들을 봤지만 메스컴과 큰 차이는 없었다는... 오히려 실망도 많았고... 근데 소지섭은... 실물이 천만배는 낫더라는...

손이... 손이... 손이.... 예술이야~~~~ ^0^ 손톱마저도~~~~

출쳐 - 인티13511388289548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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