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남편과의 사이에서 낳은 첫째 딸
전남편과의 사이에서 낳은 둘째 아들.
현재 아이 임신중.
자신의 가족이 생겼다는게 너무 기쁨.
전남편의 폭력으로부터 벗어나 쉼터를 전전하다가 현재의 남편을 만남.
첫번째 결혼을 반대하던 친정과 싸우다가 친정 부모와 의절.
아침에 일을 나갔다가 진통 온다는 전화를 받고 그냥 다시 돌아와서 구급차 불러서 감.
셋째 딸 출산.
막막함.
여관을 개조한 원룸에서 앞으로 다섯 식구가 살 것이 막막.
현재 월세도 2달동안 밀렸음.
이제서야 스스로 한심하다고 생각.
돈도 없으면서 결혼.
그것도 애가 이미 2명이나 있는 아내와....현재 3 아이와 아내가 딸린 가장이 되버렸음.
1년전만 해도 총각이었는데........
쥐뿔도 없는 인생...
아침에 용역 사무실을 나갔으나 일이 없어서 돌아옴.
그래서 결국 전단지 알바 뛰고 옴.
이렇게 35살 세아이의 아빠의 하루는 저뭅니다.
3줄 요약
1. 35살의 총각이 29살의 아이 2명 딸린 이혼녀와 결혼
2. 그 와중에 여자가 또 임신, 출산하여 이제는 세아이의 아빠가 됨.
3. 어떻게 살아야 하나
출처 - 일베저장소 '발리에서생긴일'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