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시그마'로 내 이상형 찾기

가자서 작성일 12.11.03 17:3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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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스시그마'로 내 이상형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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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상형 찾기! 첫 만남의 설렘을 느꼈다면 내 이상형일까?


 이성과의 첫 만남에는 항상 설렘이 앞서죠? 어떤 사람일까? 이런 생각에 잠도 설치고 이리 저리 흥분도 되어서 자신도 모르게 들뜬 자신을 만나게 됩니다. 이럴 때 한가지 의문이 드는 것은 도대체 난 어떤 사람을 좋아하는 것일까라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성격이 좋은 사람일까? 외모가 멋있는 사람일까? 재력이 많은 사람일까? 학력이 높은 사람일까? 정말 자신도 알 수 없는 자신의 마음을 알 수 있는 방법을 소개 할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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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과의 첫 만남을 앞두고 수 많은 생각에 빠지기 마련이죠? / @boetter님이 플리커에 올린 사진



빠르고 정확하게 이상형 선택하기


 이 방법은 6 Sigma 방법론에서 문제를 풀기 위한 여러 가지 해결안 중 우선순위를 정할 때 사용하는 방법인데 “쌍비교법”(Paired Comparison Analysis)을 소개할까 합니다. 먼저 이성을 선택 할 때 판단 기준이 되는 Factor를 선정합니다. 예를 들면 최근 중요시 여기는 성격,외모,경제력,학력,건강을 Factor로 정하겠습니다. 다른 Factor가 있으면 추가하는 것은 자유입니다. 이 5가지 Factor중에 자신이 어느 Factor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지를 알아보기로 하겠습니다. 이것을 안다면 자신이 처음 만나는 이성 중에서 자신의 이상형을 더욱 빨리 정확하게 선택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부터 쌍비교법을 통한 5가지 Factor의 우선순위를 알아보기로 하겠습니다. 편의상 A=성격,B=외모,C=경제력,D=학력,E=건강이라고 하겠습니다.


 아래 표와 같이 각자 표를 그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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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그린 표를 활용하여 빈칸을 채우는 것입니다. 먼저 A와 B를 비교하는 것입니다. 즉 성격과 외모 중 어느 것이 중요하느냐를 판단해서 만약에 성격이 외모보다 아주 중요하면 3점, 중요하면 2점, 비슷하다면 1점을 주는 것입니다. 만약에 성격이 외모보다 아주 중요하면 표현은 A3라고 표현합니다. 만약에 외모와 경제력 중에서 경제력이 중요하다면 C2 이렇게 표현합니다. 다음엔 A와 C를, 다음엔 A와 D를, 다음엔 A와 E, 연속적으로 B와 C, B와 D, B와 E, C와 D, C와 E, 마지막엔 D와 E를 비교하면 됩니다. 예시로 아래와 같이 결과가 나왔다 가정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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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면 여기서 알파벳 옆 숫자를 더해보겠습니다. A=8, B=0, C=9, D=3, E=4가 나오게 되는데 전체 합은 24가 됩니다. 그러면 각각의 백분율을 알아보기로 하겠습니다.

 

 A=8/24=33%, B=0/24=0%, C=9/24=38%, D=3/24=12%, E=4/24=17%

 이를 우선 순위별로 표를 그려보면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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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평가 대상자는 이성 상대를 만날 때 경제력을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38%)으로 나타났습니다. 그 다음이 성격(33%), 건강(17%)순이 됩니다. 외모(0%)는 사람모양이면 가능한 정도로 관심사가 아닌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본 평가 대상자가 선을 보든 미팅을 하든 본 분석을 통하여 자신이 가장 선호하는 이성에 대한 가치의 우선 순위를 알고 있기 때문에 그런 기준에서 상대방을 고르시면 됩니다. 물론 만나기 전에 그런 사람을 조건으로 제안하는 방법도 있을 겁니다. 그 사람이 바로 자신의 솔직한 이상형이거든요.


 자, 여러분의 TEST를 권해 드립니다. 단, 정확한 답을 위해서는 절대로 이론적이거나 이상적인 판단보다는 사실대로 쌍비교를 하시기 바랍니다. 정말 자신이 생각하는 그대로 평가 한다면 정말 필요한 답을 얻으실 수 있을 겁니다. 제가 소개해 드린 방법으로 이상형을 만나셨다면 사례는 톡톡히 하셔야 하는 것 알지요?

 

[이두상님 글  (LPG수도권2지사장/ 필명 : 雲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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