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의 글은 현재 top4만 남아있는 슈스케에 대하여 지극히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생각임을 분명히 하겠음.
주저리주저리 혼자생각한거 적는거니 기승전결 발단전개위기절정결말 이딴 내용구성이랑은 거리가 멀테니까 이해바람
존대말쓰기에는 귀차니즘 발동으로 음/슴 체로 가겠음.(중사이상 분들 이해해주시길 바람)
필자는 슈스케 1부터 4까지 단 한번도 빼놓지 않고 모두 보았음
종합적으로 평가를 했을때 시즌 1부터 지금까지 퀄리티는 시즌3가 갑인걸로 판단됨
현재 top11에 대한 평가
1. 홍대광
-가창력 3.5/5
-비주얼 3.0/5
-스토리 4.0/5
-스타성 2.5/5
-종합 : 노래만 놓고 본다면 매우 깔끔한 목소리를 가졌으며 산뜻한 발라드와 애절한 발라드를 소화 할만한 음색이라고 판단됨. 하지만 현재 아이돌이 넘쳐나는 음악시장을 봤을땐 한계점이 있을것이라 생각이 됨. 홍대광씨는 가창력과 음색 그리고 비주얼의 삼합이 매우 조화로움. 발라드 가수가 멋지고 이쁘고 말끔하게 생긴것도 좋겠지만 정말 이렇게 못생긴듯 하면서 착한이미지의 비주얼이 그의 노래에 힘들 더 실어주는 것같은 생각이 듬. 버스킹을 하는 분들 중 대부분의 스토리가 홍대광씨와 비슷할것이라 생각되지만 방송에 나온부분인 만큼 많은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고 생각됨. 가장 모자란부분이 스타성인데 위에 말한거 처럼 현재 음악시장의 상황과 더불어 너무나 착한 이미지가 과연 경쟁이 치열한 연예계에서 눈도장을 찍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듬. 스타성을 보완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스토리와 어느정도의 독기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됨.
2. 딕펑스
-가창력 3.0/5
-비주얼 3.5/5
-스토리 2.0/5
-스타성 3.5/5
-종합 : 가창력부분에서 말이 많은 밴드임. 좋다고하는 사람들도 있고 보컬이 문제다 라는 사람들도 있음. 필자가 느끼기에는 가창력 보다는 보컬의 카리스마 문제같은데 이번 top4결정전에서 그점이 드러났다고 생각함. 3명의 멤버는 각 위치에서 움직임에 제한을 받는 입장이고 보컬이라면 비교적 자유로운 움직임으로 무대를 꽉찬 모습을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함. 특히 이번 포미닛의 뮤직과 같은 노래라면 더더욱. 음악만 놓고 본다면 필자는 만족했으나, 방송으로 봤을때 카메라가 무대 풀샷을 잡아주는 부분이 있었음. 무대가 워낙 크기도 커서 그렇겠지만 빈공간이 많아보였다는 생각을 했음. 스토리 또한 걍 평범한듯 딱히 들어오는 부분 없음. 하지만 똘끼가충만한 밴드임에는 분명하고 그부분에서 스타성을 어느정도는 가지고 있다고 판단.
3. 로이킴
-가창력 3.0/5
-비주얼 4.0/5
-스토리 1.0/5
-스타성 4.0/5
-종합 : 가창력은 필자도 이승철 심사위원과 공감하는 부분임. 매회 실력이 늘어가는 것을 보여주고 있음. 비주얼 매우양호. 준수함. 훈남임. 하지만 올해 20살이라는 점을 봤을때 노안이라고 분명히 말할수 있음. 스토리............음악적 욕심에 대한 간절함이 느껴지긴 하지만 그건 로이킴이 아니면 공감하지 못하는 감정인것 같다는 생각. 스타성에서 오히려 스토리가 엄친아 이미지로 전환되어 좋은역할을 할 수 있을것으로 판단됨.
4. 정준영
-가창력 2.5/5
-비주얼 4.0/5
-스토리 1.5/5
-스타성 4.0/5
- 종합 : 솔직히 노래를 잘 하는지는 모르겠음. 하지만 곡 해석력이나 카리스마, 무대에서의 포스는 인정함. 비주얼은 극과 극으로 나뉘는데 여심을 흔드는 얼굴임은 확실한 것같음. 그것도 10대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정준영 또한 스토리가 없는 것은 아니나 방송에 보여지는 똘끼때문에 스토리가 반감되는듯한 느낌을 받음. 스토리를 숨기더라도 비주얼과 똘끼 어느정도의 가창력, 카리스마와 같은 부분에서 스타성은 있다고 판단됨.
5. 유승우
-가창력 4.0/5
-비주얼 3.5/5
-스토리 3.5/5
-스타성 4.0/5
-종합 : 특이한 음색과 천재적 재능을 겸비하였지만 어린나이만큼 멘탈이 약한편이고 키가작음(앞으로 클거라믿는다.) 비주얼면에서도 귀여운 모습으로 꾸준히 인기를 얻어가고 있지만 중간에 세븐횽에 대한 무모한 도전으로 한번 혼났음. 스토리도 어느정도 예상가능한 부분이었으나 귀여운외모와 재능, 가끔씩 밷어주는 예능감있는 멘트들로 스타성은 있다고 판단됨.
6. 김정환
-가창력 4.5/5
-비주얼 3.0/5
-스토리 1.0/5
-스타성 2.5/5
-종합 : top11중에 가창력은 당연 갑이라고 생각함. 하지만 발음 꼬아서 하는 그부분은 꼭 고쳐주기 바람. 비주얼은 자신이 말한데로 피부가 별로임. 스토리도 거의 없다고 보면됨. 군바리라는거 제외하면 없음. 스타성은 정말 가창력으로만 판단한거임. 그의 음악적재능은 인정하지만 음악말고는 별다른 무기가 없기때문에 대중가수가 되기에는 초큼 무리가 있다고 판단됨.
7. 허니지
-가창력 4.0/5
-비주얼 3.5/5
-스토리 4.0/5
-스타성 4.0/5
-종합 : 필자 개인적으로 허니지 너무 좋아함. 심사위원들이 슈퍼세이브 딕펑스 살려줄때 대성통곡했음. 그러므로 편파적인 의견을 내겠음. 먼저 권태현 가창력도 좋고 감정도 좋음. 음색도 평범한 편은 아님. 똘끼도 있어서 예능감도 있지만 방송에서 보여지는 부분에서 어필하지 못한다는게 아쉬움. 두번째 박지용 너무좋아함. 노래부르면서 눈동자 흔들릴때 완전 매력있음(나 남자임) 그리고 가느다란 목소리와 연음? 이라고 하는거 맞나? 막 오우워우워 막 이러면서 기교부리고 바이브레이션 들을때 너무 막 진짜 홍 갈것같음. 마지막으로 배재현. 물론 가창력있고 음색도 좋음. 하지만 권태현과 박지용과의 목소리와 뭔가 조화가 안되고 혼자 튀는 느낌임. 제일 아쉬운부분임. 노래 배분을 할때 잘 해야 할 것 같음. 비주얼 개성있고 매력있음. 스토리 허니브라운 스토리 인정. 박지용은 시즌3 팻듀오로 나올땐 스토리 거의 없었음. 하지만 이번에 간절함이 느껴지는 부분들이 방송타면서 시청자도 어느정도 공감했을것이라 생각됨. 진짜 박지용 너무좋음. 시간나면 소주한잔 하고 싶음.
스타성 5.0만점 주려다가 너무 편파적인것 같아서 깍았음. 나오면 무조건 뜰거임. 내가 책임지고 밀어줄거임.
8. 안예슬
-가창력 3.5/5
-비주얼 3.0/5
-스토리 2.5/5
-스타성 1.0/5
-종합 : 가창력 노말, 비주얼 삼촌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하는데 잘 못느끼겠음. 그러므로 노말. 안면마비장애를 딛고 일어나 노래함. 대견함. 하지만 이후 방송에서 포커스를 맞춰주지 않음. 그러므로 노말. 스타성이 없다는건 생방 무대를 봤으면 당신들도 알겠지. top11중에 유일하게 똘끼가 없는 캐릭터(본인은 친해지면 웃기고 똘끼있다고 하지만 세상에 친해지고 똘끼없는 놈은 못봤음. 대중은 그것을 기다리지 못함.)
9. 연규성
-가창력 4.5/5
-비주얼 2.5/5
-스토리 4.0/5
-스타성 3.5/5
-종합 : 가창력은 김정환과 함께 갑이라고 인정. 하지만 비주얼이 조금 딸림. 그래도 볼수록 정드는 스타일이라 필자가 많이 좋아했었음. 스토리 말안해도 알거고, 가창력과 스토리가 합쳐진다면 연예계에서 나름 선전할 수 있는 캐릭터가 만들어질 것이라 예상함. 하지만 목상태가 안좋은것이 너무 큰 걸림돌이었음. 정말 아쉬운 사람중 1인
10.볼륨
-가창력 4.0/5
-비주얼 2.0/5
-스토리 2.5/5
-스타성 3.5/5
-종합 : 가창력인정함. 이누나들 왠지 정이감. 힘들때 동네에서 소주한잔씩 같이 먹고 싶은 누나들임. 그래서 그런지 비주얼도 동네누나들임.....스토리도 나름 양호 특이한 케이스는 아니지만 저번시즌에서 마스카라 눈물이 임팩트가 매우 강했음
이누나들 잘만 해본다면 노래잘하는 박미선3명 모아놓은것과 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도 있다고 생각됨.
11.이지혜
-가창력 3.5/5
-비주얼 3.0/5
-스토리 1.0/5
-스타성 1.5/5
-종합 : 음색하나로 박다영에게 고배를 마시게 한 이지혜. 인정함. 좋음. 전성기시절의 린 이나 이수영을 떠올렸다면 너무 오바 인가.... 하지만 악마의 편집으로 인해 스토리와 스타성 모두 안드로 메다로... 비주얼도 딸리는 편은 아니지만 걍 노말. 이미지 관리만 잘 했어도 2주정도는 했을텐데 정말 아쉬움. 필자도 맨처음엔 싸가지 없다. 재수없다. 라고 생각했으나 아직 10대 고등학생이고 그만큼 철이 안들었다는 점을 이해함. 또한 강해 보이려고 일부터 짜증내고 재수없어 하려는 모습인것 같아 약간의 동정이 생겼음. 그만큼 속은 여릴것이라고 생각해 봄. 하지만 그녀는 첫주만에 ㅃㅃ2
12. 계범주
-가창력 4.5/5
-비주얼 2.5/5
-스토리 2.0
-스타성 3.5/5
-종합 : 아쉽다 아쉬워. 노래 인정 음색인정 재능인정. 하지만 지나친 여자친구 드립이 이미지에 초큼 타격을 받은것이 아닌가 조심스럽게 생각함. 비주얼 좋은편은 아니지만 개성있음. 나름 있는 똘끼로 스타성도 있을것이라 생각했으나 안타깝게도 대중은 그에게 등을 돌림. 이지혜랑 함께 ㅃㅃ2
종합의 종합의견 : 이번 시번4만큼 캐릭터 없는 건 처음이다. 솔직히 재미없다. 뭐 피디가 바꼈네 뭐네 하는데 이건 피디의 문제 보다는 뽑아놓고 보니 다 거기서 거기라는 소리. 이중에 과연 5억을 줄만한 가치가 있는 팀이 있을지.... (만약 허니지가 우승한다면 난 찬성 하지만 물거품) 그리고 정준영에 대한 이야기 많은데, 물론 삑사리를 냈던 노래를 잘하던 음악으로만 승부를 본다면 그건 보이스코리아같은곳이 맞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슈스케는 슈퍼스타. 즉 스타를 뽑는 자리이니 만큼 노래만으로는 뽑을 수 없다 는 것도 이해를 해야 한다. (이 와중에도 난 허니지 떨어진게 너무 가슴이 아프다.) 저번주 솔직히 저번주 김정환 정준영이 떨어질거라 예상했는데 유승우가 떨어졌다. 멘붕이 왔지만 이것이 어쩔수 없는 대중의 선택인가 보다하고 받아들여야지 싶다.
마지막으로 만약 허니지의 지용이형 이글을 본다면(볼리가 없겠지만,,,) 쪽지하나 보내줘요. 정말 형 정말 진짜 승룡권다님이 아이유사랑하는거보다 딱 10배 더 사랑합니다. 정말 소주한잔 같이 하고 싶어요. 형의 그 흔들리는 눈동자를 안주삼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