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키가 좀 작아 166인데 회사원이라서 정장을 입고다니자나 근데 요즘 날이 추워서 상의 위에 코트 입자나 IT쪽에 일해서 노트북 가지고 댕기느라 백팩을 매고 다녀 문제는 어제 였어
쥐색 정장바지에 Y셔츠에 회색 V넥 니트에 코트를 입었단 말이야
사건은 어제 외근 나갔다가 일어났어 일 마치고 버스 기다리는데 바람이 너무 부는거야 그래서 코트 깃도 세우고 종종거리면서 담배 하나 피는데 뒤에서
왠 아저씨가 너 이쌔기 아무리 수능이 끝났어도 하면서 내 귀를 잡는거야 아 ㅅㅂ 쥐색 바지가 교복 같았나봐 아님 내키가 너무 작았나봐 ㅠㅠㅠㅠㅠㅠ 알고보니 학교 선생님이였데 하교시간에 맞춰 순찰중이였나봐 ㅠㅠㅠ 아 슬프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