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코트디부아르 수도 아비잔에 55억짜리 병원을 짓고있다.
목표는 3천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정기적인 무상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자선사업에 대한 드록바의 열정은 대단하며
이미 사재 150억이상을 아프리카의 전염병 퇴치, 의료서비스
발전에 희사하였다. 또한 드록바는 매달 15만유로를
자국 어린아이들의 예방접종을 위해 기부하고 있다.
(텔레그라프 기사 중 발췌)
드록바의 존재로 인해 코트디부아르의 전국민은
첼시 팬이며 드록바가 나선 첼시경기가 이기면
전국민이 들썩이며 동네전체가 축제 분위기가 된다.
늦은 밤까지 사람들의 환호성으로 코트디부아르 전체가
시끌벅적해진다.
"드록바의 대통령 가능성이요?"
코트디부아르의 시민 어거스틴씨가 대답했다.
"선거비용 아까운데 (선거할)필요도 없습니다."
"드록바는 이미 대통령 이상입니다. 그는 코트디부아르 그 자체입니다."
야야투레, 콜로투레 등 다른 월클급 선수들도 많지만
드록바의 인기가 특출난 건 그의 성품과 애국심, 자선사업에
대한 의지와 자신이 가진 위치와 발언력을 나라발전을 위해
성심껏 쓰는 데 기인한다고 한다.
2007년 십년이상 지속된 코트디부아르 내전종식
2007년 꾸준한 자선활동과 아프리카의 문제점에 대해
경각심을 불러일으킨 공로로 UN 홍보대사로 임명
2008년 디디에 드록바 자선 협회를 설립
첼시 선수들과 구단주를 설득해 자신의 재산과
구단주의 도움을 얻어 본격적으로 아프리카 지역에
의약품 및 식음료, 축구공과 유소년시설 등의 지원을 시작
2009년 개인재산 60억을 코트디부아르 종합병원 자금으로 기부
2009년 나이키의 아프리카대륙의 교육환경 개선 및 에이즈 치료를
위한 Lace up & save lives 캠페인 동참, 홍보대사로 임명
인터뷰
기자) 드록바 재단이 나이키 레드와 함께
아프리카 에이즈 퇴치를 위한 행사를 마련한 게 인상적이다.
왜, 자선 활동이나 사회 봉사에 이토록 적극적인가?
드록바) 나는 동등한 기회와 부를 갖지 못한 나라에서 자랐습니다.
그러나 나는 내가 무척 행운아라고 생각합니다.
조국을 위해 무언가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