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역 집단폭행 사건

유성열 작성일 12.12.30 17:15:21
댓글 44조회 15,745추천 29
  -퍼왔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전 2012년9월3일
'수원역 집단폭행 사건'에 있었던
피해자 윤정석 입니다.

2012년9월3일 저희는 8명의 20살 학생들에게 집단폭행을 당했습니다.
그당시 저희는 집가는 도중에 가해자들이
'뭘 야리냐'이런식으로 씨비가 붙었지만
우리쪽에서는 '미안합니다'하고 가는데
쓰레기와 오물을 던지며 씨비를 붙어왔습니다.
......그렇게 그 가해자들은 저희에게 싸움을 요구하는거 같았으며,
먼저툭툭치더니 제친구 장원이를 집단구타하기시작 했습니다.
이에 저는 그것을 막기위해 싸웠고 저또한 집단구타를 당했습니다.

그렇게 집단구타를당하고,
제친구 이장원 은 뇌사로 사망을 하였고
저는 고막이터져 전치4주와 어깨 인대가 다파열되어 수술하여 전치8주라는 시간이 나왔습니다.

근데 9월3일 이장원동생 이예지의 생일이라 미역국먹으러 가는중이였는데,,
그날새벽에 이러한 일이터져버렸습니다.
저는 넘어져 짓밟히면서 이장원의 모습을봤습니다.근데....맞고도일어나고
또일어났습니다.그모습은..자기동생 축하해주려고 꼭가려는 모습과같았습니다.
그리고 이장원의 방을청소하는데 서랍에서 나온2만원이 있었다고합니다.
그날어머니께서5만원 주셨는데..
2만원은 남겨놓았는데 그건왜그랬을까요?
그건..제가보기엔 동생 케익사줄라고 그랬던거 같습니다..너무나슬프고 눈앞에 장원이가있을것만 같습니다.

그러던 어제 가해자 친구가 제친구에게
전화를걸어서 '우리가 때렸냐? 니친구가 뒤진거지ㅋㅋㅋㅋㅋㅋ' 이러며
반성의 기미는 커녕 오히려 개념은 상실하는 행동을 하였습니다.
이것이 과연 사람일까요?
죄송하다고 느꼈으면 제친구 이장원이 묻혀있는 납골당가서 무릎꿇고 죄송하다고해야하며
또한,제가입원중일때 와서 죄송하다고 해야했던것은 아닐까요?
그부모님들께서는 법원에만 나타나서 합의보자고 명함을 들이데고 그러면서 사과한번하지않고 변호사를
7명을 고용하여 조금한구멍이라도 있으면 어떻게든 빠져나갈라는 미꾸라지마냥 그러고있습니다.
만약 제아들이 누군가를 살인했다면 그부모님한테가서 무릎꿇고 울고 빌고 모든짓은 다했겠습니다.
그게 '부모'이며 '양심있는 인간'의 참된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가해자변호사는 사람이 죽어서 재판하는 신성한 법원에서 재판도중에 말잘못했다고 실실쪼개고
요즘시대가 말세입니다.

여러분 이글좀퍼트려주세요.
그리고 탄원서가 필요합니다.
제친구 이장원의 죽음을 억울하게 되지않게해주세요.
이게 과연 정당한죽음일까요?
나쁘게 말하면 개죽음입니다.
옛말에 이런말이있습니다.
부모보다 빨리 간놈은 불효자다.
안그래도 억울하게죽은 내친구 이장원의 분을 풀어주기위해서는 여러분의 힘이필요합니다.
탄원서내용은 편지식,일기식 으로써주셔도 됩니다..양식은 따로없습니다.
많으면많을수록 좋습니다.부탁드립니다.
wjdtjr1118@naver.com입니다.
여기다가 보내주시면 정말 감사히 받겠습니다..
여러분의 힘이필요합니다.
장원아 위에서 잘보고있어라
내가증인으로 나가서 멋있게 싸워서
꼭이기고 올께 사랑해한다.
내하나밖에없었으며,
힘들게 먼저저세상간 내친구장원이에게       *가해자와의 통화녹취록* http://www.facebook.com/photo.php?v=299396110179958   *가해자 어미와의 통화녹취록(가해자 옆에서 쫑알쫑알)*

http://www.facebook.com/photo.php?v=199535110171433&set=vb.100003448357564&type=2&thea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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