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옴]누나에 대한 환상

새로운오후 작성일 13.01.10 07: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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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는 남자 친구가 없는 줄 알았다


(2)
누나가 형인줄 알았다;;;


(3)
누나는 X나-_- 란 단어를 모를 줄 알았다
아..아니다.. 정정한다
X나-_-란 단어를 알고 있어도 안쓸 줄 알았다


(4)
누나가 전화를 할때 알아버린 건데..
난 누나 친구중에 XX년-_-이란 이름이 있을 줄은 몰랐다


(5)
누나는 " CX XXXXX-_- "
란 말을 절대 안쓸 줄 알았다
에이 또 정정한다;;
쓸줄 알았지만 지 남자친구한테는 안쓸줄 알았다-_-)a;;


(6)
누나가 내 발밑으로
한달에 한번씩 마법*-_-*을 부릴때 쓰는 도구를 떨어뜨렸을때
조금 그러니까 아주 조금 정도는
부끄러워 할줄 알았다-_-


(7)
누나가 그걸 내 책상위에 갖다놔라고 말할 줄은 몰랐다
다시 부르더니 " 아니다 두번째 서랍에 여놔라 "
라고 할줄은 더 더욱 몰랐다;;


(8)
누나가 아빠한테 사랑해여^^ 라고 말한건
단지 애교일 줄 알았다
그게 아빠 돈 뜯어먹는 계략일 줄은 절대 몰랐다-_-


(9)
누나가 유아 교육과를 택했을때
누나는 아이들을 다 사랑하는 줄 알았다-_-
애를 줘 패버릴 줄은 꿈에도 몰랐다;;


(10)
누나는 적어도 삼일에 한번씩은 머리를 감을 줄 알았다;;


(11)
누나가 소주 3병을 까도 멀쩡할 줄은 몰랐다;;


(12)
누나한테 내가 돈을 빌려갔을때
한참이 지나도 아무말이 없길래
안 갚아도 되는 줄 알았다..^0^
빌린 돈을 이자쳐서 갚으라고 할 줄은 몰랐다-_-


(13)
누나는 짜파게티 두개를 못먹을 줄 알았다-_-
국물을 충분히 남겨 밥까지 비빌 줄은 더 더욱 몰랐다;;


(14)
누나는 잘때 코를 안골 줄 알았다-_-
흠....정정한다
코를 골줄을 알았지만
그소리에 옆집사람까지 친절하게 깨울 줄은 몰랐다;;


(15)
누나 주머니에서 호빠라이터-_-가 나올 줄은 정말 꿈에도 몰랐다;;;


(16)
누나는 내가 이런 글을 쓰는줄 모르고 있을 줄 알았다


(17)
누나는 내가 이런 글 쓴 걸 알았을때
그냥 피식-_-하고 웃어 넘겨버릴 줄 알았다-_-


(18)
보자마자 뒤에서 바로 헤드락을 걸 줄은 더 더욱 몰랐다-_-


(19)
헤드락 땜에 내가 병원을 다닐 줄은 정말 꿈에도 몰랐다-0-;;
다 착각이다-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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