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짱공유 여러분
오늘부터 날씨가 풀린다고 합니다 모두 건강히 잘 지내시는지요
지금 방금 범죄피해센터에서 연락을 받았습니다
어제 오후에 첫 재판이 있었고 모니터링한 결과를
전달 받았습니다
항소를 통해 진행 된 재판입니다
예상 하셨다시피 어린시절 이혼가정에서 불우하게 자란점 술만 마시면
성적충동이 심하게 되며 앞서 범행으로 교도소 생활중 더욱이
이성에 집착하게 되어 치료를 요한다는 요지의 변호인
변론이 있었다고 합니다 게다가 본인이 가해 사실을
인정하며 반성하고 있다는......
제 단순한 생각일지 모르나 가해자는 초범이 아닙니다
그리고 저희 가족 말고도 사건 3년전에 베트남에서 귀화한 여성분의
집에 침입하여 같은 방법으로 참담한 범죄를 저지른 사람입니다
두사건을 같이 한 법정에서 한번의 죄를 물어 다스리려 합니다
이점이 저또한 마음이 아프고 불편합니다
제 아내가 임신중이여서 더 불쌍하고 힘들다고 생각지 않습니다
아이라고 더 힘들고 성인이라고 덜 힘들까요?
성폭력은 중죄입니다 어떤 핑계와 어떤 사정도 절대로
간과하고 용인해서는 안되는 범죄입니다
2월 7일에 선고가 있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하실수만 있다면 정말 도와주실수만 있다면 여러분의
소중한 시간을 잠시 내시어서 저와 제가족 그리고 대한민국의
보호받아야할 모든 약자들을 위해 부탁드리겠습니다
가해자는 이미 초범이 아니므로 자신의 형량을 줄이기 위해
모든 법의 보호를 받으며 이시간에도 계속해서 반성문을 제출하고
있습니다 자신에게 유리한 형량을 받아내기 위해 경찰조사에서도
드러난 부분에 대한 범행을 자백하고 있습니다 여죄를 위한 탐문은
이제 더이상 없습니다 그는 형량을 살고 사회에 다시 나와 다시 또다른
피해자를 만들수 있습니다 그런사람들이 거리를 활보 할수 없도록
도와주세요
탄원서의 내용은 단 한마디여도 좋습니다
여러분이 느끼시는데로 작성해주셔도 됩니다
(다만 형량에 대한 언급은 피해주시길 바랍니다)
가해자의 이름은 현행법상 개인정보 누출이 될수 있으므로
제게 쪽지 주시면 알려드리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 탄원서 접수처 ===============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중앙로 157 제 9 형사부
서울고등법원 귀하 137-735
사건번호: 2012 노 4021 (가해자: 최**)
전화번호 02-530-2367
주소지와 전화번호 다시 수정하였습니다
봉투에 전화번호와 가해자의 이름은 기재 하시지 않아도 됩니다
말씀을 담는중에 언급하시는것은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