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소연 뒷담

새벽의춤 작성일 13.01.22 19: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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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티아라 멤버 소연이 친구들과 나눈 사적대화가 온라인에 공개돼 화제다.

지난 16일 소연은 자신의 휴대폰 메신저 앱을 통해 디데이 멤버 수아와 탤런트 윤이나와 대화를 주고 받았는데 이 내용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무엇보다 대화내용이 선배 연예인 A씨의 뒷담화라는 주장이 나오며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사고 있다.
 
공개된 캡처본은 수아가 G사의 옷을 입고 찍은 사진에 소연은 "나랑 똑같은 옷이네"라고 댓글을 달았다. 이에 수아는 "구하기 힘들었다"고 답글을 달았다. 소연은 "요즘 그 언니(스티치)께서 죄다 입으시니. 난 못 입어. 안 입어"라며 불평을 했다.

수아는 "그 언니는 뭐야? 그럼 나 벗어?"라고 하자 소연은 "넌 예뻐. 있어, 잘 나가는 그 언니"라고 답했다.

이에 윤이나는 "`스티치` 아니야?"라며 특정 캐릭터 이름을 거론했다, 이후 이들은 본격적으로 ‘스티치’라는 별명의 인물을 험담하기 시작. "스티치 이빨 안 닦는 거 같아" "늙은 스티치" "주름이 많아 보여"등의 말을 주고받았다.

이후 마지막으로 스티치의 결혼식에 갈 거냐는 수아의 질문에 윤이나는 “난 저 티가 캐릭터 스티치 닮아서 말한 건데, 얘기가 스티치 결혼으로 튀었네ㅋㅋ 가야지 언제래?”라며 대화에 오해가 있었음을 내비치기도 했다.

이 대화 내용을 접한 네티즌들은 "스티치가 누구야?" "왕따 시키기야?" "이 캡쳐는 또 누가 올린거래?"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스티치가 누군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 = 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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