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규정대로 했다지만 이건 좀 뭔가 아니다 싶네요...
역시 '있는 놈(분)들이 더하지'라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니다 싶네요.
중립성을 지켜 생각해보면 한편으로는 삼성측의 반응도 좀 이해가 가고..
1. 우리가한게 딱히 불법 아니자나? 삼성측 이재용 부회장이 2009년에 이혼했거든.
2. 그리고 새끼들아... 느그들 (남한)이 그나마 우리 덕에 좀 사는거야~ 고마운줄이나 알아.
3. 그리고 그리고, 몇년전에 우리 총수 (이건희)가 정부에게 8000억 현금으로 정부에게 쐈자나.
4. 그러니 우릴 너무 까지 말라고. 우린 그저 잘난 것 밖에 없으니.
이재용측이 기회를 잘 포착한것일까요?
서울시 교육청이 포함 대상자들의 한정을 잘못 지은 것일까요?
개zotna게 잘난 사람들이 너무 눈치를 안보면 사회적인 '죄'가 되나요?
'정의 무엇인가'란 질문이 zotna게 의미심장해해지는 새벽이군요...
오른쪽의 아이네요...
하지만 마녀 (마아동) 사냥은 아닙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아들이 한 국제중학교에 합격한 걸 두고 논란이 번졌습니다. 이 특별전형의 이름이 사회적 배려 대상자 전형이었습니다.
김경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제중학교는 일반 중학교처럼 근거리에 배정되는 것이 아니라 사전에 전형 과정을 거쳐 합격해야 합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아들이 선택한 전형은 사회적 배려 대상자 전형, 말 그대로 사회적 약자 가정의 자녀를 위한 특별전형입니다.
서울시 교육청 지침에 따른 이 전형 대상에는 소득 수준에 관계 없는 비경제적 배려대상도 포함돼 있습니다.
이 부회장 아들은 비경제적 배려 대상 가운데 한부모 가정 자녀에 해당돼 이 전형에 지원했습니다.
학교 측은 선발 과정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학교측 관계자 : 공정하게 다 하라는대로 우리는 했어요, 지침대로. 교육청 지침대로 했으니까 그렇게 이해를 하시고.]
삼성 측도 정상적이고 적법한 절차를 거쳐 입학됐으며 특혜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비경제적 배려 대상을 사회적 배려 대상에 포함시킨 시 교육청의 지침 자체가 문제가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진후/국회의원 : 고액의 학비를 학부모가 부담해야 하는 제도이기 때문에 이 제도는 처음부터 돈있는 사람들의 입학 통로로 악용될 수 있는 충분한 소지를 가지고 있었다고 봐야 됩니다.]
사회적 배려 대상을 저소득 계층으로 한정하는 방향으로 보완해야 한다는 지적이 교육계에서 제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