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의 향기??

스마트링 작성일 13.03.08 18: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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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대규모 군병력 집결지 어딘가 했더니… '충격'

● 北 병력·장비 원산 대거 집결…심상찮은 움직임

한반도 남북관계가 일촉즉발의 위기로 치닫고 있다. 특히 북한군은 전과 달리 핵 공격으로 서울과 워싱턴을 불바다로 만들겠다고 위협하며 심상찮은 움직임마저 보이고 있다. 지난 5일 북한 김영철 인민군 정찰총국장(대장)이 “정전협정을 백지화하고 판문점대표부 활동도 전면 중지하겠다”며 도발했고, 다음날인 6일 우리 군 김용현 합동참모본부 작전부장(소장)은 “북한이 도발하면 지휘세력까지 단호히 응징하겠다”고 맞받아쳤다.

북한 노동신문은 또 6일 1면 기사에서 “최고사령관(김정은) 동지께서 최종 수표(서명)한 작전계획에 따라 전면대결전에 진입한 상태”라며 “미제가 핵무기를 휘두르면 우리는 정밀 핵 타격 수단으로 서울만이 아니라 워싱턴까지 불바다로 만들 것”이라고 했다. 노동신문은 또 “아직 세상이 알지 못하는 우리 식의 정밀 핵타격 수단으로 맞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전협정 백지화와 ‘서울ㆍ워싱턴 불바다’ 위협은 국제사회의 대북제재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또 이달 11~21일 열리는 키리졸브 한미연합훈련, 이달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열리는 독수리연습에 맞대응하기 위한 포석으로도 보인다.

핵 위협뿐 아니라 북한 군 동향도 심상찮다. 북한은 전국 각지에 주둔하던 병력 및 장비를 강원도 원산 인근으로 집결시키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키리졸브와 독수리연습 기간에 맞춰 동해와 서해에 선박 및 항공기 항행금지구역도 설정한 것으로 군 당국은 파악하고 있다.

군 당국에 따르면, 북한 육해공군 병력과 장비들이 최근 원산 인근 부대들에 속속 도착하고 있고, 이달과 다음달 대규모 군사훈련을 할 것으로 추정된다. 중부전선의 장사정포 등 북한의 주력 무기들이 경원선 화물열차를 이용해 이동된 사실도 파악됐다. 원산비행장에 있던 미그 전투기는 휴전선에서 불과 

50㎞ 떨어진 구읍비행장으로 전진배치됐다. 서해 황해도 인근을 관장하는 변인선 4군단장도 연평도 맞은편의 대수압도를 방문하는 등 예하부대를 점검하고 있다.

우리 군은 이런 북의 움직임에 대비해 한ㆍ미 대북 감시망을 총동원하고, 6일 정오를 기해 경계태세를 평상시 수준에서 한 단계 높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 이시각 전방배치된 장병들과 인근부대는 죽어나고 있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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