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제2 한국전쟁이 발발하길 원하는 세력.
-> 일본, 미국, 중국, 북한의 비주류 군부세력.
미국: 현재 상황이 녹록치 않다.
경제력이나 국방력모두 중국의 어마어마한 성장이 부담된다.
5년뒤나 10년뒤면 중국이 맞짱뜨자고 나올가능성이 있기때문에 지금 북한을 빌미로 같이 밟아주거나
확실한 국방력차이를 보여줌으로서 기를 꺽어두고 싶은 마음이 있고,
무기사업을 등에업고 경제반등을 꿈꾼다. 그리스발 세계불황을 미국중심에서 타계하기위한
스파크를 일으켜줄 전쟁이 필요하다. 눈에 가시인 북한발 한국전쟁이라면 더할 나위없다.
이라크전쟁여파가 장기화되면서 베트남전후폭풍과 비슷한 양상을 보인다. 다른 돌파구로
제2 한국전쟁이 일어나길 바란다. 우방한국을 보호하는 포지션으로 동북아일대의 탈미국 영향권을
정리하며 중국 눌러주고, 일/한 정리하고, 러시아 반응을 한번 떠 본다.
미국은 즉각적인 대처를 준비하며 전쟁이 일어나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일 것이다.
일본: 잃어버린 10년이 아니라, 잃어버린 20년을 향해간다.
세계경제에서 지위가 하락하면서, 중국과 한국의 강력한 대응이 부담스럽다.
국내여론도 좋지않다. 과거사에대한 지각있는 지식인들의 양심고백이 계속되고,
방사능유출피해도 가볍지 않다. 언제까지 묻으며 갈수있을지 불안하고,
5년-10년안에 방사능유출로인한 기형의 피해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고, 그럴경우 정부의 근간이
흔들릴수있다. 일본의 경제,사회,국방, 헌법개정등의 전분야 모든상황을 한번에 뒤집어줄
한방이 필요하다. 그 한방은 반드시 북한발 한국전쟁이어야한다.
일본은 북한 누구든 미사일 발사버튼을 실수라도 눌러주길 간절히 바라고있다.
마치 로또당첨을 간절히 기다리는 백수의 심정으로.
중국: 모든 준비는 마쳤다고 생각한다. 미국과 대등하진 않지만, 미국도 함부로 생각할수없는 위치에있다.
김정일까지는 어떻게 못했지만, 김정은은 데리고 놀수있을거 같다.
백두산일대에는 이미 5년전부터 중앙부처를 이관하는등 10일안에 정치,사회의 영향권을 행사할만큼의
준비는 갖춰져있다.
어차피 전쟁일 일어나도, 사용되는 무기, 전쟁기간, 피해규모는 굉장히 소규모일것이다.
정치적이해관계로 순식간에 정리가 될것이고, 백두산을 비롯한 일대는 중국영향권으로 완전히
넘어갈것으로 보이고, 북한정권또한 중국의 지방행정격으로 지배력을 행사할수있을거 같다.
북한의 비주류 군부세력:
김정은을 인정못한다. 겉으로 내색은 안했지만, 김정은 주변의 군부 실세들을 몰아내고
권력을 잡기원한다. 이들이 보기에 이미 김정은정권인 북한은 자생력을 잃었다.
전쟁일어나고 피해를 최소화하며, 중국과 손잡고 권력을 잡을 생각이 있다.
김정은으로 내려오면서 이미 김일성부터 내려오던 군부의 충성도는 많이 희석됐다.
현재 제2 한국전쟁이 발발하길 원하지 않는 세력.
-> 김정은과 그 부인, 대한민국, 현재북한의 주류 군부세력.
김정은: 아빠~ 보고싶어요.
삼촌들이 무서워요.
대한민국: 전쟁이 발발하면, 10일안에 전쟁이 정리되고 피해가 크지않아도,
대한민국의 한반도 영향력은 중국과 미국의 아래 놓이게될 가능성이 크다.
일본의 도움도 받게 될것이고, 독도등의 문제에 칼을 세웠던 한국의 입장이 한층
수그러들 수 밖에 없다.
북한 주류군부세력: 전쟁까지는 바라지않는다. 이 정도쯤 강한 자세를 피력하고, 어느정도선에서
타협을 보는게 가장좋다.
이렇게 강하게 밀어붙이는동안 김정은은 잔뜩 쫄았고, 북한내 자신들의 영향력은
더 강해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