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E의 전설 언더테이커의 인생

건국대통령 작성일 13.03.10 21:5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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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캐릭터는 내일 또 쓰기로 하고 오늘의 마지막 게시물은

93년도부터 챙겨보던 WWE(당시엔 WWF였삼)의 언더테이커에 대해서 써보겠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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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음악이라도 링크걸고 싶은데 여긴 안되서 짱남;

이양반은 현재 대중적 인기가 많이 떨어진 WWE에서(판매량은 뭐 올랐단 얘기가 있지만) 가장 큰 환호를 받는 수호신?같은 인물이라고 할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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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때 모습;;;

 

WWE의 가장큰 행사인 레슬매니아에서 20연승을 거두고있으며(WWE의 월드컵에 해당한다고 하면 비유가 맞을듯)

고등학교 시절엔 농구선수를 했으며, 나이트 클럽에서 경호원으로 일한 적도 있다고 한다. 프로레슬링을 하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아서 사기를 당한적도 있다는듯.. 할리 데이비슨과 같은 오토바이 매니아이기도 하다.

1984년 훈련을 받아 1989년 USWA에서 복면을 쓰고 퍼니셔 기믹으로 활동, 헤비웨잇 타이틀, 텍사스 타이틀 등을 획득하며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사실 USWA에 오기 전 CIW에서 '더 코만도'라는 특수부대원 기믹으로 뛰었던 암울한 과거도 있다.1989년에는 WCW에 입성, 메이저 무대에 발을 들여놨으나 별반응 없이 쫒겨났다 이때 모습도 지금에 비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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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엠병 완전 마당쇠

허나 팻 패터슨(임원)에 의해 픽업되어 1990년 WWF로 이적, 서바이버 시리즈(가을행사)에서 밀리언 달러 맨의 미스테리 파트너 자격으로 충격적인 장의사 기믹으로 데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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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풋한 모습

그러나 살벌했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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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이 안되어 당시 최고의 자리에있던 헐크호건을 개박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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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 등극 ~근데1주일만에 헐크호건이 저 아저씨가 껴앉고있는 항아리의 재를 눈에 뿌리는 바람에 뺏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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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배 제이크 로버츠(별명 뱀장수.뱀을 가지고나오는 캐릭터)를 조져버리는 모습

 

장의사 기믹이 시들해질 때쯤 '로드 오브 다크니스' 기믹으로 전환하고 1997년 레슬매니아 13에서는 사이코 시드를 꺾고 6년 만에 타이틀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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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4개월후 브렛하트와 숀마이클스의 감정싸움에 엉뚱하게 휘말려 의자공격을 잘못당하는 바람에 또 패배;

숀마이클스와 대립하며 최초의 헬인어셀 경기를 갖게 되는데 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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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테이커의 동생 케인(빨간옷)이 등장하여 언더테이커를 공격

공격한 이유는 언더테이커가 옛날에 불장난을 하여 자기를 화상입히고 가족을 몰살시켜서 라고 한다(각본임)

설상가상 매니저 폴베어러(뚱뚱한아저씨)까지 배신하지만 언더테이커는 간신히 케인을 물리친다

이 후 1999년 악역이었던 사이비교주(미니스트리 오브 다크니스) 시절까지 스티브 오스틴(유명한 대머리)과 대립하였다. 선역vs선역 시절엔 오스틴과 호각이었으나 끝내 이기지 못했고 악역이 되서야 반칙으로 오스틴의 챔피언 자리를 뺏었다. 오스틴에게 다시 타이틀을 빼앗긴 이후엔 빅 쇼와 태그팀을 결성하여 태그팀 타이틀을 2회 획득하며 활동하다 사타구니 부상으로 인해 장기 결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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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저지먼트 데이 PPV에서 가죽코트와 청바지, 선글라스와 두건을 착용한채 할리 데이비슨을 몰며  파격적인 폭주족 기믹으로 돌아와 상당히 좋은 반응을 얻었다.부릉부릉 오토바이

2001년 레슬매니아 17에서 트리플 H를 꺾었고 이 후 한 해 동안 케인과 더불어 파괴의 형제라는 이름의 태그팀으로 활동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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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케인과의 팀을 이뤘다 태그팀중 가장 강력한 포스

 

2002년에 와서는 악역전환, 이 때 처음으로 짧은 머리를 선보였다. 2002년 로얄 럼블에서 당시 듣보잡이었던 메이븐에게 드랍킥을 맞아 탈락하게 되자 분을 못 이기고 메이븐을 링 밖에서 끌어내 여기 저기 끌고다니며 두들겨패서 실신시켜버렸다. WWF의 공동오너였던 릭 플레어와의 대립 과정에서는 릭의 절친이자 포 호스맨의 동료였던 안 앤더슨을 습격한 것도 모자라 이후 아들인 데이빗을 습격하여 피떡으로 만들어버리는 영상을 내보내면서까지 릭을 도발했고, 레슬매니아 18에서 릭과 노 DQ 매치를 치뤘는데, 릭의 오랜 친구 안 앤더슨이 난입해서 스파인 버스터를 맞음에도 불구하고 툼스톤 파일 드라이버로 승리를 가져간다.

 

5월 저지먼트 데이에서는 헐크 호건을 이기며 통산 4회째 WWE 챔피언(당시 통합 챔피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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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브랜드 분열이 이루어지고 릭 플레어의 선택을 받고 RAW에 소속된다.

 

더락 커트앵글 과의 3자간 대결에서 더락에게 패배하였고 더락을 상대로 승리한 브록레스너(UFC 그놈맞음)를 상대로 타이틀을 노렸으나 실패

헬인어셀 경기에서 부상을 입은 상태로 옛부하 빅쇼의 기습을 받는다

3개월 뒤 2003년 1월, 30인 로얄 럼블을 통해 복귀했지만 브록 레스너에게 마지막으로 탈락하며 준우승, 로얄 럼블 후 2월 노 웨이 아웃에서는 자신을 던졌던 빅 쇼와 경기를 가져서 트라이앵글 초크로 기절시켜버렸다. 레슬매니아 19에서는 빅 쇼에 A 트레인까지 더해져서 1 VS 2 핸디캡 매치를 치르게 됐지만 링 밖에서 빅 쇼를 때려눕힌 네이선 존스의 도움으로 A 트레인에게 톰스톤 파일드라이버를 날리며 레슬매니아 연승을 이어갔다.

그후 어찌어찌하다(귀찮 ㅈㅅ)회장 빈스맥마한과 대립을 하게 되고 당연히 피떡을 만들며 끝장내려는 찰나에

당시 머리빡빡 밀고 미처버린 동생 케인의 기습 패배하고 마는데

 

으미 길어 내일 마저올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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