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로얄럼블에선 숀마이클스를 상대로 라스트맨 스탠딩(10초간 상대가 일어나지 못하면 승리)경기에서 승리했으나
2개월뒤 레슬매니아 20에선 벤와 숀마이클스간의 3자간 경기에서 벤와의 크로스페이스에 탭을치고 벨트를 넘겨준다
그해 여름 트리플H는 정신지체 캐릭터 유진을 이용해 벤와에게 타이틀을 탈환하려는 계획을 짠다
유진은 그 무렵 트리플 H의 집요한 꾀임에 빠져 크리스 벤와를 자신의 적 정도로 간주하고 있었는데 손발이 안맞았는지 유진의 의자공격을 트리플 에이치가 맞아버려서 결국 fail
결국8월엔 자기 타이틀에 걸림돌이 된 유진을 박살낸다 물론 매니저 겸 대선배 릭플레어의 도움으로
불쌍한 정신지체
같은날 랜디 오튼이 크리스 벤와를 꺾고 일약 WWE 역사상 가장 나이 어린 챔피언에 올랐는데, 랜디 오튼은 8월 16일 로에서 트리플 H, 릭 플레어, 바티스타 등 나머지 멤버들에 의해 린치를 당하고 쫒겨나며 한달후엔 벨트마저 뺏긴다
랜디 아웃!~
에지,벤와등과 해를 넘겨가며 대립하던 HHH
공석이 되버린 챔피언 벨트를 찾기위해 05년 1월 뉴이어 레볼루션의 일레미네이션 챔버경기에 참가한다
마지막까지 남은 HHH는 오튼에게 페디그리로 승리 10회째 WWE 타이틀을 획득하는 기록을 달성한다.
하지만 이 일리미네이션 챔버 경기를 함께 뛰면서 뭔가 묘한 기류를 형성했던 바티스타는 05년 로얄럼블에서 우승하자 트리플 H의 염원에도 불구하고 월드 헤비웨이트 타이틀에 도전하기로 한다.
그리고 헐리우드에서 펼쳐진 21레슬매니아에서 바티스타를 일약 슈퍼스타로 만들어주며 트리플H는 패배
(실제나이는 바티가 더많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누가봐도 액면가는 HHH가 더 연로한 모습)
레슬매니아에서 패배했지만 바로 연달아 2번의 도전을 더했다 결과는
이꼬라지ㅋ
그후 이런저런 부상(목)을 치료하기위한 공백을 가졌고 05년 10월이 되서야 컴백하게 된다
2006년 1월, 로얄 럼블에 참가한 트리플 H는 타이틀을 되찾고자 우승을 위해 노력했지만 레이 미스테리오에 의해 탈락되고 만다.
(이날 레이미스테리오가 로얄럼블 최다신기록 버티기를 갱신했지만 사실상 자빠져있는 시간이 너무 많았음)
그러나 레이 미스테리오가 스맥다운 챔피언쉽을 고르면서 HHH에게 기회가 오는데 RAW에서는 레슬매니아에서 존 시나에게 도전할 선수를 꼽는다하여 토너먼트를 열게된다, 여기서 HHH가 RVD를 꺽고 우승. 레슬매니아 22에서 존 시나의 타이틀에 도전할수 있게 되었다. 4월 열린 레슬매니아 22에서 HHH는 페디 그리를 날리며 분투하지만 결국 똥파워 시나에게 패배
6월엔 자신을 압박하던 빈스맥마한 회장(실제 장인)에 대항하여 숀마이클스와 디엑스를 재결합한다
돌아온 DX는 빈스 맥마한과 스피릿 스쿼드를 혼내주며 오물을 퍼붓기도 했으며 벤지언스에서는 스피릿 스쿼드를 박살내고 8월 썸머슬램에서는 맥마한 부자를 골로 보내며 승승장구 했다. 하지만 이에 또 대항하며 뭉친 엣지와 랜디 오턴이 레이티드 RKO를 결성 DX에게 대항하게 된다
레이티드 RKO와 대립을 진행하다가 2007년 1월 대퇴근 부상으로 다시 쉬고, 그해 섬머슬램에서 복귀했다.
당시 부커티는 왕의 캐릭터였고 트리플H가 왕중왕의 캐릭터로 복귀하여 부커티에게 승리했다
그해 다시 랜디오턴에게 도전하여 챔피언을 획득하나 빈스맥마한 회장의 계략으로 지쳐버린 트리플H는 랜디에게 바로다시 챔피언을 내주게 된다
트리플 H의 11번째 세계급 챔피언 기간은 WWE에서 네 번째로 짧은 보유 기간으로 기록됐고, 이는 트리플 H의 명성에 비하면 그다지 좋지 않은 이미지가 남게 된 셈이라고 할 수 있겠다.
다음해 2월에는 일리미네이션 챔버 경기에 참가하게 되었고 이 경기에서 승리하여 레슬매니아24에서 WWE 챔피언쉽을 치를 수 있게 되었다.
경기중 트리플 H는 시나에게 페디그리를 작렬시키고 거의 승리를 손에 넣는 듯 싶었지만 오튼의 그의 머리를 걷어찬 뒤 시나를 커버하는 바람에 타이틀을 손에 넣지는 못했다. 그러나 그 다음달에 다시 도전하여 WWE 챔피언이 되었다. 이로써 트리플 H는 더 락과 같이 WWE 챔피언 최다 보유기록(7번)을 세운다
(에지가 이무렵 날씬하던 몸매에서 서서히 군뱃살이 늘어나는걸 볼수있다)
상당한 기간 타이틀을 지켜내던 트리플H는 가을 서바이벌 시리즈에서 열린 WWE 챔피언쉽 트리플 쓰렛 매치에서
패하며 타이틀을 잃게된다
2009년엔 랜디오턴과 그부하들의 조직 레거시와 본격적인 대립구도가 되는데 레거시는 아내인 스테파니 맥마한 까지 공격하는 등 상당한 감정의 골이 깊어졌으며 로얄럼블에서도 랜디오턴에게 탈락하게 된다
공격하는 두놈이 다 레거시
그러나 그다음달 노 웨이 아웃 08에서 에지, 제프, 코즐로프, 언더테이커, 빅 쇼와 WWE 타이틀전을 치르는데, 다시 한 번 WWE 챔프에 올라서 통산 13번째 월드챔피언이 된다.
챔피언이된후 랜디오턴과 레슬매니아 25에서 격돌했으며 베프인 슬래지해머로 랜디를 아주 개작살내버린다
그러나 한달후 백래쉬에서 랜디에게 다시 부상을 당하고 휴식하게 되며 6월이 되서야 다시 복귀했다
복귀할땐 역시나 랜디에게 복수를 ~
레거시와 오랜 대립을 하던 트리플 H와 숀은 당시 스맥다운대 로우의 대표선수 7명씩을 뽑아 대결하던 브래깅 라이츠 09에서 팀 로의 공동 주장으로 뽑히게 되고팀 스맥다운과 7:7 경기를 하게 되는데, 빅 쇼의 배신으로 인해서 브래깅 라이츠에서는 패배를 맛본다.
(맨우측 대머리 거인이 빅쇼다)
2010년엔 쉐이머스라는 신인과 대립하였으며(사실상 트리플H가 키워준거나 마찬가지인 지금은 잘 성장한 아일랜드 선수)
그리고 이듬해 엘리미네이션 챔버 직후RAW에서 언더테이커가 컴백을 하자마자 자신도 언더가 보라는 듯이 컴백을 해버렸다
레슬매니아에서 언더테이커와 노 홀즈 바드(반칙이나 카운트 아웃이 없는 경기) 매치에서 서로 페디그리나 툼스톤 파일드라이버등 상대의 피니쉬 무브를 몇번이고 견디며 싸웠고 마지막에 헬즈게이트에 탭하며 패하였다
그후 레슬러로 활동은 잠시중단하며 빈스를 대신해 사업전면에 나서는등의 활동을 하던 트리플H
그러나 그다음해 다시 언더테이커에게 재경기 요구가 들어오게 된다.유난히 약한 모습을 보였던 1차전의 언더테이커
머리까지 삭발하는 결연한 의지를 보여준다(개인적으로 엠병임 진짜 저 강호동머리)
트리플 H는 언더테이커의 재경기 요구에 거절 의사를 표현했지만, 숀 마이클스가 자신보다 위대하다는 말을 듣고 자극을 받아 결국 승낙했다. 이 경기는 헬 인 어 셀 매치에 숀 마이클스가 심판으로 등장하면서 판이 더욱 커졌다. 언더테이커가 레슬매니아 역사상 최고의 명승부를 통해 20연승을 거둔 후, 세 명은 8만명 가까운 관중 앞에서 작별의 인사를 올렸다.
현재는 브록레스너와 대립중이며 한차례 패배를 기록했고 오랜세월 유지하던 머리를 싹둑 자른상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