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력위주의 장수중 꼭 등용하는 장수들 입니다
기준은 당연히 제마음ㅋㅋ
1.안량
6모습
7모습
그야말로 딱 상남자답게 생기지않았습니까?
서황을 발라버리고 여포마저 쫄게 할 정도의 용맹함과 난폭함이 잘 드러나는 저 일러스트(연의)
지력이 좀 딸려서 흠이긴 하지만 그래도 밥값은 하는 장수
허나 연의에선 관우 띠워주기의 희생양
조조와 관우를 비롯한 장수들이 높은 언덕에 올라가서 원소군을 보는 동안 조조가 그 많은 군사들을 가리키며 "저 군세가 두렵지 않소?"라고 묻자 관우는 "제 눈엔 와륵(깨진 기와조각 등)으로 만든 개나 닭으로만 보입니다."라고 쿨하게 무시. 이에 조조가 안량을 가리키며 "저 장수는 무섭지 않습니까"라고 묻자 관우는 "저 녀석도 목을 팔려고 내놓은 것으로밖에 안 보입니다"라고 대답했다. 이에 장료가 "여긴 전쟁터이니 관 공께서는 농담을 삼가는 게 좋겠습니다"라며 염려했지만 관우는 당장 적토마를 타고 전장으로 나가서 안량을 베었다.
2 문추
안량만큼이나 정이 가고 물론 성능도 제법인 장수
평균적으로 안량보다 무력이 1~2정도 높게 설정되고 있으며 연의에서는 천하의 장료.서황을 물리치기도 하였다.ㄷㄷ
첫번째 언급은 화웅에게 연합군이 개발릴때였는데 원소가 내 상장 안량과 문추가 있었으면 어찌 화웅을 근심하겠나 하는걸
보면 연의에서 허무하게 죽은게 억울할 정도
정사에선 조조의 복병에 걸려 대패한후 난중에 죽은것으로 되어있다.
3 감녕
자는 흥패
이래저래 고른 능력치를 볼수있으며 오나라의 주유 육손 여몽(이벤트후)태사자 등과 함께 몇안되는 고급 인재중 하나
위에 장료가 있으면 오나라엔 감흥패가 있다라는 말을 손권이 했는데 그이유는
손권이 합비를 공격하러 가서 성을 포위했다가, 장료가 병사 수백명만 끌고 나와 손권의 본진에 육박하고, 심지어는 퇴로가 차단된 부하들까지 몽땅 구출해서 퇴각까지 성공시키자 체면을 구긴 바가 있었다. 이 큰 패배 후에 조휴와 싸울 때 감녕이 단 100명의 군사로 야습을 성공시켜 그나마 좀 체면치레를 했기에 손권이가 그런소릴 한것으로 알려져있다
능통의 아버지 능조를 죽였으며 연의에선 능통의 목숨을 구해주어 서로 화해했다고 하나 정사에는 그런 기록이 남아있지않다. 다소 죽음이 허무한데 신인 사마가에 의해 머리에 화살을 맞아 죽었다;
개인적으로 이 장수는 삼국장군전이라는 만화에 등장하는 모습이 간지나서 좋아합니다 성능도 좋지만ㅋ
4 여몽
능력치 보소 ㄷㄷ
괄목상대 고사의 주인공이도 한 여몽
게임내에서도 괄목상대 이벤트후 능력치가 팍팍 상승하는 모습을 보인다.
거기에 사실상 삼국지의 최고인기스타 관우를 잡기까지 하니(물론연의에선 저주받아서 죽지만) 오나라 최고스타라고 봐도 무방할듯
군주로 플레이 할때 군사로 써도되고 정치를 맞겨도 되며 별다른 무장이 없을땐 장수로 세워도 되는 그야말로 버릴데 없는 장수.
손권과 좀 감동깊은 스토리가 있는데 실제로 관우를 잡기전부터 좀 몸이 아팠더랜다.
이에 손권이 여몽의 병을 고칠 수 있는 자에게 천금을 내린다고 모집하였는데 여몽에게 침을 쓰면, 손권이 아파했고, 안색을 보고자 할 때 여몽을 힘들게 하고 움직이게 할까 두려워 벽을 뚫어 들여다보고, 조금이라도 음식을 넘기는 것을 보면 기뻐하여 주위를 돌아보며 웃으며 말하고, 그러지 못하면 탄식하며 잠자리에 들지 못했다 여몽이 결국 42세로 죽자 손권은 매우 애통해 하며, 그를 위해 먹는 반찬수를 줄였는데 여몽 또한 죽기 전에 금이나 보물같은 여러 하사 받은 것을 모두 관부의 창고에 넣어 자신이 죽는 날 모두 상부에 돌려주도록 명령하고, 초상은 검약하게 하라고 유언을 남기니 손권이 이를 듣고 더욱 비통했다는 기록으로 보아 손권도 관우의 욕지거리 처럼 쥐새끼로 매도될 인물은 아니라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