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흠다운 라인에
심취해 있는 나..
그녀의 핵탄두 가슴과
잘록한 허리를 보았을 뿐'
여느 주말과 다를 것은 없었돠...
아직 식목일도 아닌데
나의 팬티속
뿌리깊은 나무는
자신을 기억해 달라는듯
스읔 고개를 치켜든다!
그래..
겨울을 버텨낸 나무는
더욱 더 쓸쓸한 법이지...
연민의 정을 느낀나는
그를 달래주었고
마침내
공기반 신음반의
소프라노가 된 나는.
파르르 입술을 떨며..
나의 몽환의 전율을
단 세장의 휴지에 담아~ 날려보내고는
나도 모르게
무릎춤까지 내려가 있는
팬티를 당겨올리며
그윽한 시선으로
담배를 하나 꼬나 물어본다..
어디선가..
뽀지짘~ 하며
나무가 타는군화~~~
에헤라듸여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