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초콜릿 과자류를 몇개 써봤으니
이번엔 짭짤한 과자류(주로 감자과자류가 될듯)리뷰~
오리온의 간판과자. 질소의 대명사.그리하여 별명은 질소칩.질소를 보호하기 위해 감자가 존재한다
특이하게 카이스트생들은 포카칩이 아닌 카포칩으로 불러야 한다고함.
감자칩은 포테토칩(현재의 칩포테토)밖에 없던 80년대 후반 한국과자계에 등장했으며 양파맛이라는 특유의 맛으로 성공을 한 경우. 현재 국내 감자과자류중 최상위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안주감으로도 인기만점.감자과자의 특성상 콜라와도 잘맞는다. 보통 파란색의 소금맛.초록색 양파맛이 있으나 갈색포장의 알싸한 김맛도 존재했다. 난 그게 젤좋았는데 사라졌어ㅡㅡ
개인점수:소금맛은 83 양파맛은 91
칩포테토
80년에 첫출시됬다
출시당시 이름이 클레오파트라 포테토칩.역시나 포카칩처럼 오리지날 소금맛이 첫째였고 이후 양파맛 파래맛이 출시됬다.
라면계의 신라면 마냥 감자칩계의 독재자였으나 오리온 포카칩이 등장하면서 경쟁구조를 이루고있다
2004년 7월에 칩포테토로 개명했다. 포카칩마냥 이것저것 피자맛 치즈맛 토마토맛등을 시도했으나 거의 다 단종됬다
허나 인기는 여전하며 감자칩의 기본요서인 기름지고 짜다라는 틀을 잘 충족시키고 있다
개인적으론 포카칩보다 깔끔하고 냄새도 덜 나기에 더 좋아한다
콜라와 궁합이 잘맞으며 술을 자주하시는 분들의 안줏거리로도 더없이 좋다
개인점수:95점
프링글스
수많은 맛이 있는 미국과자
오리지널소금맛 구운감자 양파 칠리치즈 피자 체다치즈 바베큐 등등 수많은 맛이있으며 개인적으론 프링글스 오리지널을 최악으로 치고 양파와 치즈종류를 최상으로 친다
희안하게 감자칩치곤 기름기가 없다; 물없이 먹기 힘들고 오리지널 같은 경우 입을 완전 헐게 만들수 있다 그러니 내가 싫어할 수 밖에 ㅋㅋ기름이 없다보니 바삭바삭한 느낌은 있으며 이점때문에 좋아하는 분들도 있다.
한번 열면 멈출수 없다 라는 슬로건답게 멈출수없다는 희생자들이 상당한 과자.외국에는 밥에 부스러기까지 뿌려먹는 경우도 있다할 정도 ㅋㅋ
개인점수:오리지널 빼고 86점 오리지널은 70점
수미칩
나온지 얼마 안된 꼬꼬마
두께는 프링글스와 포카칩의 중간쯤 이라고 볼수있다
역시나 양파맛이나 드세요
점수 양파맛:87점 빨간앤 먹기도 싫어서 안먹어봄
오감자
99년 오리온에서 출시한 감자류 과자.
형태가 특이하며 맛도 독특한 편이라 나름대로 인기를 구가하는 상품이다.초창기에 무협풍의 광고였던게 생각나는데 뭐
맛이랑 별상관은 없으니 패스
역시 아삭아삭 바삭바삭한게 특징이며 납작하지 않은 감자과자라는 특이점으로 어필하고 있다
2011년 이후 소스를 동반한 제품들이 같이 출시되고있다 허나 냄새가 여인내의 그곳의 냄새라는 불평이 최근들어 쏟아지고있다;;;
개인점수 : 84점 (냄새가 그 냄새라니까)
새우깡
옆에 있는건 유니크한 김맛 새우깡
먹을거 하나 잘만드는 농심에서 만든 새우맛과자 무려 71년생이며 가장 인기있는 과자중 하나다
새우깡을 시작으로 양파깡 감자깡처럼 재료 플라스 깡의 공식으로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70년대 당시에 인기는 하늘높은줄 몰랐다는데 슈퍼마켓에 온 납품차를 애들이 소독차마냥 달려들었다고 ㅋ
허나 40년이 지나면서 인기도 슬슬 떨어지고 2008년 생쥐 대가리가 나왔다는 소문마저 돌면서 인기에 큰 위협이 됬다
물론 거짓으로 판명~근데 2010년엔 쌀벌레까지 출연ㅋㅋㅋ
자매품으로 먹물 새우깡 매운맛등이 있는데 먹물은 아주 대차게 망했다.더불어 희대의 괴작 코코아맛도 있다
사실 새우깡은 정말 좋아하지 않지만 그래두 역사가 역사인지라...
개인점수:77점이나 수십년을 버틴걸 감안 83점
감자깡
역시나 전통의 과자.
새우깡이 제 1그룹인 시절
그아래를 자갈치와 함께 떠받들던 제2그룹의 멤버다.생김새가 마치 패스트푸드점의 감자튀김과 흡사하며 다른 감자류 과자에 비해 좀더 짭쪼름하다
개인점수 : 84점
오징어집
격자구조의 오징어 몸통모양의 과자.버터구이 오징어맛이라고 하는데 다른맛은 없나ㅡㅡ;없나보다
의외로 푸석푸석해 보이지만 기름기가 상당하다. 먹고나면 손이 번드르르르 .거기다가 프링글스 처럼 입천장이 까지는 성향도 있는데ㅡㅡ 호불호가 좀 갈릴수있다. 다만 해물과자류라는 특징상 난 좋아한다.
참고로 칩아니고 집이다 ㅋㅋ
개인점수 : 82점
고래밥
재미로 먹고 맛으로 먹는 오리온 고래밥~
새우깡마냥 씨엠송이 특징인 과자
허나 이놈은 국산기술이 아니라 일본 모리나가 제과 옷돗도를 도입해서 만든것이다. 양념으로 버무려져있고 크기는 쥐콩만하며 고래가 먹을만한 바다생물들이 희생된 과자다.속은 텅텅 비었으며 역시나 물없이는 먹기 힘들다.
가끔 종류별로 몇마린지 세보는 정신나간 사람들이 보이며 생선.새우.거북이.오징어.복어.게.불가사리.상어(뭔 고래가 상어를 먹노?범고랜가?)문어.고래???도있다 향유고래가 다른고래 처먹는 내용인듯;
멜라민 파동으로 위기를 겪은 전력이 있다
원래는 위그림처럼 곽형태였으나 요새는 봉지로도 출시된다.
개인점수:80점
양파링
양파를 자르고 튀김옷을 입혀 튀기면 양파링이 된다.그 양파링에서 유래된 과자
실제 양파링이 안주감으로 최고이듯 이놈도 안주감으로 환영받는다. 매운맛과 오리지널이 있다.
참고로 마늘링이라는 잃어버린 형제가 있었다.
단점은 이놈이 껌딱지여서 혀에 잘 붇는다;왜그런겨 비슷한 놈으론 꽃게랑이 있지만 꽃게랑은 별로라서 안쓸꺼임
엄청나게 큰 봉지에 걸맞게 양이 상당하며 어린이들에겐 상당한 포만감을 줬다.한때 빈민과자라는 별명도 잇었다.
역시 씨엠송이 특이한 과자인데
사랑과 우정에 상징 양파로만든 양파링 벗겨도 벗겨도 변함없고 먹어도 먹어도 깊은 그맛~어쩌구 저쩌구
개인점수:양과 맛을 다 고려해서 85점
빼먹었다; 닭다리
후라이드맛과 핫치킨 두종류가 판매된다
박스포장으로 판매되고있으며 외형은 닭다리 답게 생겼다 성분에 따르면 국산닭고기3퍼센트 함유라고 되있고 짭잘하면서도 살짝 달달한 면도 있다 .
역시 속이 빈 과자라 입이아프고 목이 탈수 있어 물은 필수.거기다가 부스러기가 많아서 드러워 진다.
그래도 가끔 돈없는 데 치킨먹고 싶은 애들이 이걸 사먹으며 위안을 삼기도 한다
개인점수:80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