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살아남기위한 8가지 방법

검선 작성일 13.03.23 13:5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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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살아남기위한 8가지 방법

  

한국은 우물안 개구리다.

우물안에서 개구리들끼리 아옹다옹 거리며 전투력과 내성을 키워가지만,

우물밖에 나가선 정작 뒷다리가 얼어 제대로 뛰지도 못한다.

 

한쪽에선 우물을 덮고있는 높은 우물벽을 깨야한다고 떼를 쓰지만

다른 한쪽에선 정작 우물벽이 깨질까봐 두려워하며,

 

좁은 우물속에서 서로가 밟고 발힌채,

옴싹달싹도 못하며 허송세월 한다.

 

 

 

1. 사람들 앞에서 괜히 자랑하거나, 튀지말것.


한국인들은 기본적으로 질투와 시기심이 세계제일이다. 아니 은하계 최고일지도 모른다.

어떻게든 튀는꼴을 못본다.

 

예를 들어, A라는 사람이 공부를 못한다면, "공부도 못하는 주제에..어쩌고.." 라고 욕하게 되고,

공부를 잘하면, "그래서 어쩌라고~ 공부만 잘하면 뭐해? 얼굴도 못생기고 뚱뚱한게..(혹은, 인간성이 어쩌고..)" 라며 어떻게든 깍아내려야만 직성이 풀린다.

 

이걸 피하려면 내가 아무리 외모, 학업, 능력에서 튀더라도, 적어도 사람들앞에선 철저히 나서지말아야한다.

아무리 사람들이 띄워도 내가 먼저 절대 튀는 모습을 보이면 안된다.

왜냐면 그게 그나마 덜 욕먹는 방법이니까..

 


 

2. 절대 어리숙하거나 착한 모습을 보이지 말것.


한국인은 기본적으로 강자에 굽실거리고, 약자에 군림하는 습성을 가졌다.

간혹 정의감에 불타 반대성향을 보이는 사람들도, 일종의 명예욕, 과시욕, 여자에게 잘보이기 위한 수단으로 흑기사 정신을 발휘할 뿐, 양심적으로 행동하는 사람들은 극소수다.

그마저도 엉망인 법체계때문에 위의 흑기사들도 멸종위기에 처했다.

 

한국에서 착하다는건 곧 어리숙하다는것을 뜻하고,

어리숙하다는것은 언제든 남의 밥이 될 위험의 여지가 매우 높다는 것을 뜻한다.

 

타고난 외모나 성격이 착하거나 맹하더라도, 절대 그걸 그대로 내보여서는 안된다.

 

 

 

3. 가급적 필요한 말만 할것. 또는, 말 많이 하더라도 절대 수다스럽지 않을것.


말을 많이 하면 엉뚱한 부분에서 말꼬리를 잡혀 물고늘어지며, 결국 삼천포로 빠져버린다.

미국에선 오히려 말을 잘 안하면 이상한 사람 취급 당하지만, 한국에선 가볍게 본다.

가볍게 본다는것은 이미 누군가의 마음속 호구로 전락했다는거다.

 

 

 

4. 이유없이 친절한 사람을 조심할것. 백발백중 사기꾼 혹은 꽃뱀이다.

 

미국이나 일본에선 원래 이유없는 친절이 생활화되있지만, 한국인은 원래 친절과 거의 담쌓은 종족들이다.

직업상 먹고살기 위해서 할수없이 간, 쓸개 두고나와 고생하는 서비스 종사자들은 예외로 하고,

 

한국인들이 누군가에게 친절을 베풀며 헤헤~거리는 이유들은 다음과 같다.

1. 호구하나 물어서 작업중일때

2. 누군가에 빌붙어 사정하기 위한 1단계 과정(친절이 먹히지않으면 2단계부터는 인상쓰며, 욕으로 급변신)

3. 사람들이 지켜볼때(예: 국회의원의 선거유세, 학생의 수행평가점수 등)

4. 백인들앞에서 굽실거릴때 (아무이유 없다. 그저 한국인들의 본능일 뿐임)

 

 

 

5. 평소에 잘하다 한번 실수하지말고, 평소에 대충하다 한번의 결정타를 날릴것.

 

한국에선 9번 잘하고 1번 못하면, 그 1번을 실수로 감싸주는 사람은 거의 드물다.

오히려 저게 저 인간 본성이었다며 욕하고 헐뜯는다.

 

반면에 9번 못하고 1번 잘하면, 알고보니 착한 사람이었다며 감동한다.

 

한국여자들에게 착한오빠란, 항상 여자 속만 썩이다 1번 잘해주면, 지나간 잘못은 온데간데 사라지고

감동하지만, 평소 잘하던 사람이 1번 실망시키면 삐져서 다시는 안보려고 한다.

정말 미스테리한 일이다.

애완동물 길들이듯, 사람도 그럴 필요가 있다.

 

 


6. 녹음기와 디카를 항상 지니고 다닐것.


한국에서 살려면 가스총, 전기충격기도 차츰 필수품이 되가고있다.

녹음기나 디카도 그에 못지않은 중요한 도구다.

 

워낙 신뢰가 없고, 약속도 손바닥 뒤집듯 하는 종족이다보니 중요한 자리에는 몰래 녹음기를 작동시켜야만 한다.

 

디카와 녹음기를 챙기지 않았다면, 뜻하지않은 돌발상황에 범죄누명을 쓰고 머리를 쥐어뜯어봐야 이미 늦는다.

 

 


7. 한국인들의 냄비뚜껑과 들쥐근성을 이용할것.


한국인들은 쉽게 흥분했다 쉽게 가라앉는 타이밍을 교묘히 이용하는 사례들이 많다.

 

정치권의 중대발표일에 갑자기 서태지 이지아 이혼설이 발표되 그쪽으로 냄비뚜껑이 들썩거리게 한다든지,

어떤 연예인이 마약을 폈는데, 그보다 더 큰 뺑소니 사망사건으로 덮어버린다든지..

 

오래전 미국의 한 인류학자는, 한국인의 특성을 들쥐와도 같다고 했는데,

아무 생각없이 이리저리 떼를 지어 휩쓸려 다니기 때문이다.

성형열풍, 하의실종,  공항패션..등 남들처럼 안하면 혼자 뒤쳐지고, 손가락질 당할것만 같은 심적 불안정은 한국의 오랜 전통이라 앞으로도 오랫동안 사라지진 않을것이다.

 

실지로 주식시장이나 부동산 시장에서 이를 역이용해서 남몰래 속으로 웃는 사람들도 많다.

 


 

8. 맘을 비우고, 모든것을 쌩깔것.


만약에 위 7가지가 다 귀찮고, 피곤하다 싶으면 몸으로 부딪히며 지내야한다.

화살 100개가 날라와도 끄떡없을 정도로, 얼굴에 철판을 깔 자신감이 있다면 맘을 비우고 모든걸 쌩까고 사는게 젤 편할지도 모른다.

 

그렇지 못하다면, 남는건 너덜너덜 상처뿐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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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Daum 아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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