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라기 공원의 등장공룡

건국대통령 작성일 13.03.28 14: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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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형래 형님의 영구와 공룡쭈쭈를 cg로 떡발라 버린 쥬라기 공원을 기억하시지요

3편까지 나왔는데요 거기 나온 공룡들을 알아볼께요

 

첫째는 당연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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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계의 슈퍼스타요 초딩들의 우상 티라노 사우르스 ㅋ

Tyrannosaurus 자체는 폭군 도마뱀이라는 뜻이며 Rex는 왕이라는 뜻.가장 유명한 공룡중의 공룡.백악기때 살던 용반목 육식공룡으로 무지막지한 턱힘을 가지고 있으며 짧은 앞발로 다른 육식공룡과 구별이 가능

길이는 11~14미터 높이는 6미터정도 체중은 7톤에 달한다

한때 프레데터(사냥꾼)냐 스캐빈저(청소부)냐 라는 논란이 있었다.덩치가 크고 앞발은 볼품없이 작아서 속도가 느렸을꺼라는 그리하여 청소부였을 거라는 주장을 했다.그에 반대한 사냥꾼주장파는 턱이 매우 강력하며 골격으로 미뤄봤을때 강력한 뒷다리를 가져서 단거리 주파등력이 빨랐다고 주장했다.그러던중 티라노에게 공격 받고 살아난 초식공룡의 화석이 발견되었고 티라노가 산공룡을 공격했다는 사실이 확인되어 청소부 주장파는 그닥 믿음을 얻지 못하고 있다.

참고로 1.2편에선 간판급 공룡이였으나 3편에선 스피노 사우루스에게 목이 꺾여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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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라노를 초딩들의 영웅으로 만들어준 1편의 마지막 포효장면)

어짜피 서식지도 다르고 시대도 달라 만날일도 없으나 머리모양을 보면 티라노의 승리가 점쳐진다.

 

스피노 사우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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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 도마뱀이라는 뜻이다. 아프리카에서 표본이 발견됬는데 2차대전에 박살ㅋㅋ97년에 이집트에서 다시 발견되어 복원됬다.길이는 무려 15미터에서 17미터에 달하지만 화석 보존율이 좋지못해 추정길이의 오차가 심하다.

악어마냥 주둥이가 가늘고 이빨또한 크지않다.티라노 마냥 직접 먹이를 뜯는 다기보단 현대 악어마냥 잡고 휘둘러 찢어먹는 용도로 추정된다.

어느정도 강력한 포식자였을 것으로 추정되긴하나 영화처럼 티라노를 떡바를 수준은 아니라고 한다.막말로 3편의 티라노가 약간 작기도했거니와(2편의 새끼가 이놈인것으로 추정)티라노를 제대로 만나서 한번 엉켜 구르는 순간 스피노는 살수가없다 (디스커버리 채널에서 방영한 다큐에서 다른 공룡에게 넘어지는데 등의 돛이 아작나며 즉사하는 장면이 나온다)

거기다 스피노 사우루스가 1편의 티라노를 능가하는 카리스마도 보여주지 못해서인지 영화도 똥망에 욕만 직쌀나게 먹었다.이래저래 비운의 악당

 

랩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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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라노가 악역과 선역의 중간 포지션에 있는데 반해 1편의 확실한 보스급 악역공룡.

보통 벨로키랍토르 혹은 벨로시 렙터로 불리며 재빠른 강탈자라는 뜻이다.티라노처럼 백악기에 존재했고 몽골에서 발견됬다. 실제 무게는 15킬로정도며 영화랑은 전혀 딴판.말그대로 어린애 보다도 가볍다.실제론 깃털달린 새모양으로 추정되나

우리에겐 아마도 쥬라기 공원에서 주인공을 비웃듯이 문고리를 돌리고 들어와서 애들을 위협하던 카리스마 있는 모습으로 기억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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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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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라토 사우루스 잠깐나왔다 2편인가 3편인가ㅡ,ㅡ;뿔 도마뱀이란 뜻인데 이름답게 뿔이 콱 박혀있고 쥐라기에 살았다.

쥐라기 1인자 알로사우루스 다음가는 포식자라 할만한 케이스.근데 이놈 한국에 상당히 유명하고도 친숙한 모델이다

왜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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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가 케라토 사우루스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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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음은 1편의 딜로포 사우루스

1편에서 욕심많은 돼지의 면상에 독을 뱉어 응징하는 공룡ㅋ볏이 두개인 도마뱀이라는 뜻의 이름을 가지고 있으며 이건 과시용이란다.치아가 물고 늘어지는데 적합치 못해서 포식자가 아닌 청소부였다고 추정된다. 다만 영화에서 나온 독을 뱉는 모습은 가상이라고 한다. 그런데 또 이상한게 영화에선 1.5미터 이하로 나왔는데 실제론 최대6미터였다고 ㅋㅋ

아싸리 실제대로 나왔으면 저 뚱땡이가 까불지 않았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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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의 쪼그만 악당 콤프소그나투스 몸길이는 약1미터 였다고 한다.

시조새와 골격이 흡사하여 공룡이 조류로 이어졌다는 가설에 신빙성을 주었다.역시 깃털이 있었다고 추정된다.

다만 영화처럼 떼지어 다니며 지능적이고 어리거나 늙은 상대를 잡아먹는 포악한 모습을 보여줬다는 증거는 또없다.즉 가상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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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익룡이다. 다만 영화에서는 3편이 되서야 좀 비중있게 등장했다.3편의 흔들다리에서 주인공일행과 마주치는 장면은 3편 통틀어 가장 섬뜩한 장면이다.

7미터 이상의 크기에 바다에 살며 요새 펠리컨마냥 물괴기를 퍼서 먹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끝~(악당의 포지션인 공룡만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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