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는 영어로 쓰면 더 세련되어 보인다는 인식 때문인지 순 우리말 간판을 찾아보기 힘듭니다.
이러한 현상속에 순수 한글 간판을 볼 수 있는 곳이 있는데요,그곳은 바로 서울 종로구 인사동입니다!인사동에서는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외래어 간판들이 아름다운 순수 한글로 표기되어 있습니다.아름다운 순수 한글 간판을 볼 수 있는 인사동 거리
먼저, 미국의 대표적인 커피브랜드 스타벅스입니다.
흔히 찾아볼 수 있는 외국계 브랜드인 스타벅스가 영어가 아닌 한글로 표기되어있습니다.
인사동에 스타벅스 커피가 생긴다고 했을 무렵, 말이 많았다고 합니다.
인사동이니 만큼 외국 브랜드를 반기지 않은 분위기가 만연했는데요,
이에 스타벅스는 영어 간판이 아닌 한글 간판을 내걸었습니다.
스타벅스는 미국 본사에서 종합 디자인 테마를 개발해 모든 체인점들에 적용시키는데,
영어가 아닌 그 나라의 언어로 간판을 만든 것은 한국 인사동점이 최초라고 합니다.
스타벅스 이외에도 많은 브랜드들이 한글 표기 간판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민족이 정체성을 가지려면 필요한 것이 국토, 민족, 언어, 문자라고 합니다.
우리 민족의 정체성을 찾아 준 한글을 널리 알리는 것이 가장 실천하기 쉬운 나라 사랑 방법이 아닐까요?
한글 표기 간판은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뿐만 아니라 한국인들에게도 새롭고 낯설게 느껴지는데요,
한국어 표기 간판이 하나의 문화로 자리매김해
한국어 표기 간판이 더 이상 새롭게 느껴지지 않는 때가 왔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출처: 국가보훈처 대표 블로그 - 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