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기억하시는분 계실려나 모르겠습니다.
스트리트 파이터의 캐릭터를 도용해서 만든 무협영화에 가까운 괴작
대충 배경은
세계 3차대전이 일어나 핵이 온지구를 뒤덮어 대륙은 모두 하나가 되고 무기는 금지되어 강자만이 살아 남게 된 지구.
(놀고있네ㅡ,ㅡ그리고 뭐 대충 실력에 의한 계급이 생겨나는데 강자.약자.지하인이래나 뭐래나
근데 지하인 뭔가 포스있을 듯 한 단어...)
그리고 그러한 지구를 지배하는 신무천황
(지구를 지배하며 그중 최고의 엘리트들만 모아논 꿈의 도시의 지배자. 극중에서 가장 강력한 2인중 한명이나
아들인 빈슨(바이슨을 빈슨이라 읽은듯 하며 실제로는 베가)에게 죽는다)
그리고 그의 라이벌이자 최강자중 한명인 현무천마.그는 리우와 켄의 문파인 현무문의 창시자
둘은 대판 싸워재꼈으나 승부를 가리지 못한다.
그리고 세월은 흘러흘러 1편의 시작
주인공 류와 켄은 공사판에서 이러고 있네ㅡ,ㅡ
이들은 꿈의 도시로 가기위해 가두쟁패전(꿈의 도시 이주권을 주는 토너먼트)에 참가하기 위해서 이러고 있는데
홍보 수준 보소ㅡ,,ㅡ그리고 왠 뜬금없이 천하통일;그냥 꿈의 도시 이주권 주는건데..
진정한 저예산이 무엇인지 앞으로 보여주기 위한 서막
참가신청패를 받기위한 장소
몇명이 줄서서 기둘리는 중.........
근데 나중에 저 박스 뽀개지는데 안에 정말 아무것도 없다
심지어 사람도 없는데 누가준겨
이 양반은 류와 켄의 스승이자 현무천마의 제자인 중무신
근데 이놈 조금 막장스러운 놈
현무천마의 딸을 사랑하게 되서 그 아줌마의 애인을 죽이고 튀었다
어쨌든 현무천마에게 무공을 사사받고 급히 대회에 참가한 류와 켄
근데 혼다에게 처발린다ㅡ,,ㅡ둘다
혼다는 원래 불량배 두목인데 나중엔 현무천마와 만나 그의 꼬붕노릇을 하게된다
혼다 회심의 기술 백열장
근데 옆에서 보면 그냥 안녕하는 수준..........
이번엔 주요악당 코믹캐릭터 달심의 고무줄 놀이
그래도 헐리우드판 달심은 아예 싸울 생각도 안하던데 여기선 이렇게라도 게임속 모습을 구현하려 애쓰는 모습..
시리즈중 그나마 좀 괜찮은 캐릭터 규리(가일을 잘못읽은듯 규리라고 부름)
예산 문제로 처음엔 박대윤이라는 사람이였다가 교체됨..
규리의 첫등장은 위에서 봤던 저 빈약한 박스 참가메달 보관소를 뽀개버리는 역할이였고
두번째 등장은 암살지령을 수행하기 위함이였는데
의뢰한 애는 바로 켄의 전애인이자 베가(발로그)의 현 애인인 진정한 김치녀 쥴리아의 암살의뢰를 받고 켄을 잡으러 온것
근데 저때도 편의점이 있었네 호오
이놈이 바로 베가
쥴리아를 차지했으나 나중에 쥴리아가 지 대신 죽어부리자 바보가 되어버림
나중엔 치료되지만ㅋ
이놈은 바로 켄
시리즈 최약 캐릭중 하나였음
베가를 찾아가 쥴리아를 내놓으라고 개 꼬장을 부리다가 허구언날 처맞기 일수였는데
우연찮게 한 동굴에서 골골 거리는 신무천황을 만나게 됨
신무천황은 그당시 아들 빈슨에 의해 감금당해있던 상황.
그에게 무공을 어찌어찌 전수받아 켄은 강자로 급부상!
그리고 신무천황은 바로 찾아온 아들 빈슨에 의한 사망(이성재보다 더 패륜임.아예 욕하면서 죽임.)
아참 아까 류의 스승인 중무신이 현무천마의 딸의 애인을 죽이고 그녀를 범해서 사생아를 낳은게 있는데
고것이 바로 춘리고 현무천마의 딸인 춘리의 어머니는 신무천황과 살다가 배신하고 빈슨사령관과 부부가 됨
개막장 스토리 왔다갔다 설정;
중무신은 춘리때문에 사망하게됨 초반에
춘리는 류의 애인역할;
어쨋든 중반부로 가서
리우는 현무천마가 전에 개발한 최고의 무공 황자령을 터득하였고
최약체였던 켄 역시 패자령이라는 신무천황의 무공을 터득했다.
그덕에 베가를 작살내며 복수에 성공했고 비록 쥴리아는 못찾았지만
그러나 공짜는 없는법
그 신무천황의 무공을 터득하는 조건으로 리우를 배신할것을 요구받았다.
그리하여 두 형제와 같은 동문의 대결이 펼쳐지는데
근데 어디선가 갑자기 현무천마가 나타난다
그리고 류와 켄을 두들겨 패기시작ㅡㅡ;;(분명 초중반엔 류에게 무공을 전해주기도 하는등 자애로웟다 근데 갑자기 미첫나봄;)
그떄 전호라는 강자가 나타나 시간을 끌어준 덕에 켄과 류는 튀어버렸다(전호는 한국의 지도자 설정으로 당연히 스트리트 파이터엔 존재하지 않는 캐릭터.빈슨사령관은 이놈을 작살내러 갔다가 패배하여 애써 아버지를 몰아내고 얻은 지위를 잃음)
그리고 켄이 회복중에 가두쟁패전이 다시 개최된다는 소식을 듣는 즈음
회사가 망해버렸는지 스토리는 이어지지 않았다(근데 솔직히 보면서도 이게 뭔 스토린가 싶음...)
류로 출연한 김영모씨는 요즈음 무술실력을 살려 합기도 관장을 하고있다 하며
켄은 단역배우로 많이 나오는데 주로 조폭역할이다
또한 소련의 재건을 위해 고군분투하던 장지아프 박세범역시 조폭역할로 자주 나오는데
야인시대에서 이정재에게 두들겨 맞는 건달로 나오는가 하면 몇년있다가 자유당에 항거하는 건달로 재 출연 하기도했다
어쨌든 한마디로 스토리를 도저히 종잡을수도 없고 보는 사람이 가끔 챙피한 수준의 특수효과와 장비를 보여준 시리즈
근데 어릴때는 왜 재미있게 본건지ㅡ,ㅡㅋㅋ
요것은 비디오의 오프닝인데
정작 비디오 판에선 베가를 물리쳐라라는 가사가 나온다.
근데 왜 빈슨이라 하는지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