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에 대해 알아Boja요

건국대통령 작성일 13.04.25 15: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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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동물글은 맹수중엔 언제나 1.2위의 인기를 다투는 동물계의 스타

사자에 대해 써볼께요

흔히 사자를 백수百獸의 왕으로 둡니다. 물론 강려크한 라이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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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랭이 형님이 있긴 하지만요 ㅋ

다만 주로 홀로 서식하는 호랑이에 비해 여러무리를 거느리며

군림하는 숫사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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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권의 상징으로 쓰기에도 좋지요.

주 서식지는 아프리카와 인도랍니다.

정확한 학명은 Panthera leo
한자로는 사자요.영어로는 Lion 라틴어로는 Leo

그리고 아프리카 스와힐리어로는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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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바죠 심바 ㅋ

사자는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9할의 암사자와 1할의 숫사자로 무리가 구성됩니다.

이 말은 즉 숫사자는 그만큼 개체수가 적다는 의미인데요

그럼 그 많은 숫사자들은 다 어디가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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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린이때 다 죽습니다.

그럼 누가 다 죽이느냐? 어떤 심술맞은 놈이 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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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무리를 이끌던 숫사자를 젊은 사자가 와서

패버린 다음 쫒아내고 왕위를 가로 채는 경우가 생기는데요

그 젊은 사자가 가장 먼저 하는 일이 바로 기존 숫사자의 새끼를 다 죽여버립니다

뭐 가끔 살아 남는 애들은 떠돌이로 살거나 평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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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결한 몸으로 살게 됩니다

어쨌든 이렇게 왕위를 낼름한 숫사자는 놀고먹으며 암사자들을 부려먹는데요.

그래도 밥값을 아예 안하는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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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우리 하이에나 찡들에게 사자들이 발리는 경우가 생깁니다.

이럴경우 필요한것이 바로 우리 숫사자킹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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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값하러 가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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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꽈악 물어버렸네요

다만 저 하이에나는 죽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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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참하게 당한 어느 하이에나의 모습

표정이 마치 ㅅ발 ㅈ같네........라고 말하는듯 합니다

의외로 근데 하이에나 보다 더 사자에 죽임을 자주 당하는 동물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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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치타입니다.

치타성체는 매우 빨라서 잘 공격하지 않지만 새끼치타는 보이는 족족 죽여버립니다.

새끼치타의 사망률 1위는 바로 사자공격인데요

질병도 아니고 기아도 아니고ㅡ,ㅡㅋ 이유를 추측하기론 먹이를 두고 경쟁해야하는 구도 때문으로 짐작하고 있습니다.

 

어쨌든 이 처럼 숫사자가 사냥을 안하고 전투나 가끔하는 데는 또 다른 이유가 있지요.

사냥에 필수조건인 은신이 서툽니다.바로 갈기 때문인데요

갈기가 크기도 해서 보이기도 잘 보이거니와 갈기 때문에 뛰면 더럽게 덥습니다.더운 아프리카 날씨에 죽어버리기 딱좋아요

그래도 갈기가 없으면 동물계에서 왕이라 불리기 좀 그렇지요 ㅋ

쿠션 역할을 하기도 하고(논란은 좀 있습니다)위압감도 좀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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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1세의 별명도 사자심왕 이였다죠 ㅋ

물론 멋있어서 사람들에게 인기 많은 동물이지만 분명 위험하며 인명피해를 끼친 사례가 좀 있는 동물입니다.

19세기에 주로 보고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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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장소는 대부분 북아프리카

이유는 이 지역에서 당시 서구열강의 활동이 많았기 때문이지요.

가장 유명한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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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마리의 태그팀 식인사자

고스트 앤 다크니스입니다.

공식적으로 135명을 잡아먹었지요

영화로도 유명합니다. 헌데 영화에선 박제와는 다르게 갈기가 있는것으로 묘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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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 앤 다크니스의 박제)

 

 

그럼 사자의 종류를 알아볼께요

 

1.아시아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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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기가 짧습니다.볼품없죠;

2.바바리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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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엄 쩌는 바바리 사자.몸길이 최대 3미터의 대형 사자입니다.갈기는 거무스름 하고 긴것이 특징이며 모로코쪽에서 살았는데요.

야생종은 1922년 모로코에서 마지막으로 멸종했으나 일부 동물원에 아직 후손이 남아있습니다.

3.케이프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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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에 살던 대형사자에요

바바리 보단 조금 작았습니다만 이쪽도 만만치 않은 포스입니다 ㅋ

허나 1860년대를 넘지 못하였고 멸종했습니다. 다만 불곰국에 아직 개체를 보존중이라고 해요

다만 이 불곰국사자가 순혈 케이프인지는 검증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4 콩고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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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렇게 생겼냐;;콩고의 북동부 지역에 분포하며 2미터가 채 안되는 사자.

위의 형님들에 비해 영 볼품없네요ㅜ

5 카탕카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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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아 뭐이렇게 생겼냐;;현자타임을 갖는 중으로 보이기도 하고

어쩄든 이놈은 앙골라 사자라고도 불리는데요 3미터가 넘는 대형종입니다 이놈도

보시다 시피 다른 사자들에 비해 털의 색이 밝습니다.

6 마사이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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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가장 쉽게 볼수있는 사자.

몸은 2미터가 채 안됩니다.동아프리카 사자라고도 불리며 그 유명한 식인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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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 앤 다크니스의 차보사자가 바로 이놈.

 

그외에 트랜스발 사자라든지 세네갈 사자

등등의 아종이 존재합니다.

 

마지막으로 사자를 즐겨 키운 유명인들을 알아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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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만 괴링은 카이사르라는 이름의 사자를 애완동물로 키웠습니다.

괴링이 죽은 후엔 동물원으로 갔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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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의 지배자였던 사담 후세인 역시 사자를 두마리 길렀더랍니다.

근데 이놈은 좀 괴담 비스무리한게 도네요

반대파를 죽이고 그 시신을 사자먹이로 썼다는 소문이 돌았다고 합니다.

후세인이 죽고 그 사자들도 사살당했다네요

 

요기까지 하겠사옵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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