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두얼굴 - 상황의 힘

검선 작성일 13.04.28 22:5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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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상황에 지배당한다
"상황의 힘의 무서움"
EBS 특집 다큐멘터리 상/황/심/리/프/로/젝/트 인간의 두 얼굴, 1부 상황의 힘
필립 짐바르도 - 인간의 행동이 사회적 상황에 연관을 받는가, 에 대해 연구하는 스탠포드 심리학과 교수
"상황이 이기고 인간이 졌다"
· 이것은 세상 사람들 모두가 듣기 싫어하는 메시지입니다. 
왜냐하면 모두들 인간은 악에 대항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 당신은 알 수 없습니다. 그런 상황에 똑같이 처해보지 않고선 어떤 행동을 할지 모릅니다.
· 상황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강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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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황에 대한 그의 이야기는, 인간이 상황을 능동적으로 대처하다기 보다는 상황에 의해 인간이 어떠한 행동을 하며
조종될 수 있음에 대해 논하면서 상황이 가진 힘에 대해 가벼이 여길 수 없게끔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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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를 이마에 써보라고 했을때,  70%의 사람들이 타인이 봤을 때 편하도록 E 라고 쓴다. 
이는 사람들이 무의식적으로 타인의 시선에 신경을 많이 쓰는가 아닌 가를 확인하는 테스트로, 반대모양의 E를 쓴 사람들은 자신이 봤을 때 올바르도록 글자를 쓴 사람으로 이런 사람들의 경우,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다기 보다 자신이 하고싶은 것을 눈치보지 않고 하는 사람인 경우가 많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70%가 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며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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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상황의 지배를 받는다. 히틀러 지배하의 나치때도 그러했고, "권위"를 가진 사람의 명령에 복종하는 것은 그 사람이 원래 그러한 사람이기 때문이 아니라, 사람이 상황의 지배를 받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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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상황을 지배한다

"3의 법칙"
3명이 모이면 그때부터 집단이라는 개념이 생깁니다.
그것이 이제 사회적 규범 또는 법칙이 되고 특정한 목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왜 3명이 같은 행동을 하는지, 거기엔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 것이라고 여겨지죠

-필립 짐바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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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은 상황에 쉽게 굴복하는 듯 하나, 능동적인 행위를 하면 상황을 지배할 수 있다.
위의 두 사진은 사고로 인해 지하철에 깔린 사람들을 시민들이 구해내는 장면으로 평소라면 어림도 없을 무게의 지하철을
하나 하나의 힘이 합쳐 움직이게 하고 또 사람을 구하게 하여, 인간이 상황을 다스림을 보여준다.



· 3의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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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PING POINT !That's Tipping point!"
"2명과 3명의 차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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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 우리가 상황에 종속돼 있는 사람이지만 
소수가 전체상황을 바꿀 수 있는 능동적인 행위자다.
그걸 우리가 기억할 필요가 있다

나, 그리고 나와 뜻을 같이 하는 한 사람
두 사람이 모이게 되면 전체를 바꿀 수 있는 놀라운 상황이 된다
그게 숨겨져 있는 또 다른 메시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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