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공식구들이 생각하는 야한 썰 아닙니다 ㅠㅠ
그것을 기대하고 들어오셨으면 뒤로가기.
그러나 여자 간부는 필요 없다는 생각을 갖게한 일화 이니 보실분은 봐주세용
글쓴이는 평택애 위치한 모 공군부대에서 군복무를 했음.
09년 가을무렵즈음 병장 5호봉 정도 였는데 병장이 하도 많아서
말년 전까지 당직을 섰음.
보통 당직이 내무실에서 간부와 서는 당직.
그리고 사령실이라고 부대전체 관리하며 대위~소령 과 하사 그리고 병 이렇게 셋이 서는 당직이 있었음.
돌고 돌아 당직날.
부대전체 관리하는 당직을 서게 됐음.
후임이 뛰어와서
올 김병장님 대박 ㅋㅋㅋㅋ20살짜리 여자하사랑 당직이심돠 ㅋㅋㅋㅋㅋ
올 ㅅㅂ
샤워도 하고 나름 상큼하게 군복을 입고 당직사령실로 향했음.
나름의 기대와 함꼐...흐흐
그때 당직 사령이 정보통신중대 중대장? 으로 대위 였고
당직 사관(여하사)는 정보통신중대 에 부임한지 얼마 안된 여 하사로
군대에서 보기 힘든 뽀샤시한 피부에 20살 이였음( 지금생각하면 그냥 하얀 여자)
당직 사령과 나는 안면이 었고 꽤나 친한 사이였음(운전병이라 거의 모든 간부들을 포섭하고 다녔음)
사령은 나를 보더니 오~~~하며 신나게 이빨을 까고 거기에 맞게 리액션을 취해줌 .
여하사도 있겠다 기분이 좋았는지 피자를 시켜줌. (미군부대 내에 앤써니피자 겁나 큰거...쩝)
냠냠 먹고 티비보고 탱자탱자 여하사랑 야부리도 털고 이런저런 도란도란 셋이 신나게 얘기를 하다가
상황실? 로 들어옴
상황실이 맞나 모르겠는데 병사와 당직 사관 둘만 있는 곳으로 cctv보고 전화 받고 컴퓨터하는곳으로
사령실에 벽 세워서 만든 조그마한 쪽방 같은 느낌인데 보통 거기서 새벽에 잠깐 쪽잠을 잠.
여하사랑 나랑 얘기 좀더 하다가 나는 잠이 듬.
의자에서 자니 불편해서 새벽에 잠깐 깼는데
옆에 여하사는 없고 밖에서 뭔가 소리가 들림.
근데 이상한 소리가 나길래 문틈으로 보니 tv가 켜져있는데
ocn에서 하는 야한 영화였음;;
아 여하사가 없나...했는데
같이 있었음 ㅋㅋㅋㅋㅋㅋ
'아 오빠 이런걸 봐~~'
하며 오빠오빠 하며 얘기를 하다가 갑자기 정적이 흐르다가 또 오빠오빠~~
하다가 둘이 나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디에 갔는지 모르겠는데 1시간정도 지나고 다시옴 ㅋㅋㅋㅋㅋ
일어나서 tv보고 있으니까 기겁하던 년놈들의 눈빛이 아직도 기억남ㅋㅋㅋㅋㅋㅋㅋㅋ
참고로 그 대위는 가정이 있는 놈이였음.
어 김병장 일어났었네??
아 새벽에 추워서 눈이 떠졌습니다. 순찰 다녀 오셨습니까??
그런 셈이지 ㅎㅎ 컵라면 먹을래? 내가 bx 열어줄게 가서 사다가 먹자~
하며 상황무마하려는게 보임...
여하사는 상황실 들어가서 안나오고 ㅋㅋㅋㅋ
진짜 여자 간부는 쓸 때 없는 거 같음...
밥해주시던 군무원 어머님?? 분들이 차라리 낫지
출동나가서 안테나 하나 못세워서 운전병인 내가 세워주던 그 ....
어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