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빡침, 분노주의]이글보고 공감되서 글씀

qwefsad 작성일 13.05.02 21:12:56
댓글 4조회 5,722추천 7

항상 짱공오면 눈팅만 하다가 갑니다

[빡침, 분노주의] 다시한번 빡침, 분노주의 <<이글보고 댓글보니 거짓말이다 뭐다해서

공감도 되고해서

저도 글 하나 올려보려고합니다

글솜씨가없는점 죄송합니다 글 간략하게 쓰겠습니다

저도 4년만난 여자가 있었습니다

물론 동거했구요

결혼까지 생각한 여자였습니다

부모님도 물론 서로 다 알구요

제가 한달간 아퍼서 병원에 입원했는데

병원에 있는동안 남자 2명을 데려왔드라구요 물론 한명한명 따로(더 웃긴건 병문안 한번도안옴 ㅋㅋㅋㅋㅋㅋㅋㅋ)

한명은 하이데어? 전 그거 진짜안해봣습니다

하이데어에서 꼬인 남자1명

서든어택하다 만난 남자1명

이걸 어떻게 알앗냐?

전 여친폰 절대 보지않거든요 사생활이니까

근데 수도없이 전화가 오는겁니다

몇일동안

저랑있으면 전화를 안받드라구요

왜안받냐? 안받아도 된다고 하드라구여

그냥 그런갑다 했습니다

여친이 화장실 간사이

전화가 또 오드라구요

냅뒀습니다

근데 계속 오길래 짜증나서 받았는데 저한테 하는소리가

나 XX 남친인데 누구신데 전화를 받으시냐?

그소리에 어떤 분노인지는 다들 아실겁니다

그래서 일단 여친이 화장실에서 나오자 그전화를 들고 밖에 나가서 그남자와 통화를했습니다

이런저런 애기 들으니 집까지왓드라구요

물론 제집입니다

이년 빚도 있어서 제가 다 갚아줫습니다

집에왓을때가 저 병원에 입원했을때 더라구요

통화끈고 집에 들어가 통화했다 xx랑

그러니까 화를 내드라구요 그새끼 미친새끼라고

제가 그랬죠 너도 미친년이라고

울고불고 잘못했다 뭐한다 지랄 병 다 떨드라구요

이야기 하다 떠봣습니다

근데 너 한명아닌거 안다

그러니까 또 나오드라구요 서든어택..

ㅋㅋㅋ

근데 더 충격적인거 말씀드릴까요

2년만날때쯤 전남친한테 제번호로 전화가왔습니다

자기가 너무 억울해서 말씀드리는거라구

그년이 자기 만나면서 바람피다 임신2번했다드라구요

2년만난 사이였는데

근데 자기는 부모님한테 말해서 자기 애라고 다 책임진다고 병원비 다 해서 부모님이 해주셨답니다

그래서 군대 갔는데 연락두절..그래서 절 만난겁니다

여친한테 이소릴하니 인정하드라구요

자기는 그새끼 안좋아해서 그랬다구

미친년인거죠

그때 끝맺음했었어야됐는데 2년이란 세월이 짧지 안드라구요

쓰다보니 길어졌네요

미친년들 많습니다 정말..

좋은 여자 만나세요

글솜씨가 없어서 제가 쓰고도 먼말인지 모르겠네요

전헤어진지 지금 5달 정도됬습니다

그후로 절대 연락받지도 할생각도 없습니다

헤어지고나서 참 이런생각이들었습니다

아 개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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